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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통한 업체의 직간접적 영업/홍보는 사전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영어는 초등학생 수준, 일본어는 중급정도 하는 아낙네에요.
오늘 가입하고 가입인사도 건너뛰고 질문부터 드리네요.ㅎㅎ
출발일이 얼마 남지 않아 좀 무섭구 마음이 조급하네요.
영어도 못하고, 여자 혼자가면서 무슨 배짱으로 14박 15일을 잡았는지...
80만원대를 웃도는 비행기 티켓값을 빼야한다는 생각과,
오랫만에 난 휴식을 제대로 보내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겠지요.ㅎ
아무튼 일정 좀 보고 조언 좀 해주세요.
일정-----------------------------------------------------------------------------------------------------------------------------------------------------------
-우붓-
6월 30일, 23:10분 발리도착 - 우붓으로 이동 - 호텔 체크인 - 취침
7월 1일, 조식 - 주변관광 - 점심 - 쇼핑 -저녁
7월 2일, 조식 - 산책 - 체크아웃 - 다른호텔 체크인 - 미술관등 아트센터 관람 - 점심 -시골길트래킹 -저녁 -재즈카페
7월 3일, 조식 - 낀따마니 자전거 투어 - 점심 - 마사지 - 뒹굴뒹굴 - 산책 - 저녁
-스미냑-
7월 4일, 조식 - 산책 - 체크아웃 - 스미냑으로 이동하여 호텔 체크인 - 비치산책,썬텐 - 점심 - 주변관광 - 쇼핑 - 저녁
7월 5일, 조식 - 관광 - 점심 - 서핑 - 저녁
7월 6일, 조식 - 산책 - 체크아웃 - 다른호텔 체크인 - 점심 -마사지 - 쇼핑 - 저녁 - 클럽
7월 7일, 조식 - 서핑배우기 - 점심 - 산책 - 저녁
-꾸따-
7월 8일, 조식 - 산책 - 체크아웃 - 꾸따로 이동 후 호텔 체크인 - 점심 - 거리산책 - 쇼핑 - 저녁
7월 9일, 조식 - 서핑 - 점심 - 휴식 - 마사지 - 저녁
7월 10일, 조식 - 관광 - 점심 - 산책 - 저녁
7월 11일, 조식 - 체크아웃 - 다른호텔 체크인 - 관광 - 점심 - 쇼핑 - 저녁
7월 12일, 조식 - 마사지 - 점심 - 산책 - 저녁 - 라이브카페
7월 13일, 조식 - 관광 - 쇼핑 - 점심 - 짐정리 - 저녁
7월 14일, 조식 - 선물사기 - 점심 - 공항으로 이동 후 라운지에서 휴식 - 출국수속밟기 - 00:30분 비행기로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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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일정을 이렇게 잡았는데요,
우붓 호텔을 2일 스미냑에서 2일, 꾸따에서 3일만 호텔예약을 한 이유는,
현지에 많은 저렴하고 매력적인 숙소들을 경험하고 싶어서 일부러 그렇게 했어요.
그리고 현지에서 쓸 비용은 한화로 100~120만원정도 잡았는데 부족하려나요?
저 잘 할 수 있을까요~ 얇은 영어회화책과 전자사전을 갖고 가긴 하는데...
워낙 영어엔 자신도 없고 단어도 잘 모르고 해서... 일본어는 많이 사용되나요? 걱정이 많네요.
여자 혼잔데 특별히 조심해야 할 것들이 많은지도 걱정되고...
조언 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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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너무너무너무 부럽네요..ㅠㅠ
저두 좀 델꺼가주세요..^^*
14박15일이라니..진짜 완전 좋으시겠어요
일정보니 저 여행할때 생각나네요..저두 한국에서 저렇게 다 일일이 옷은 어떤걸 입을지두 자세히 적어서 가져갔는데 일정표는 발리에 도착한순간 한번 꺼내보지두 않았어여..ㅋㅋ 계획대로 된게 하나두 없어요..
저두 발리에 한번 잠깐 다녀온거여서..님에게 뭐 알려드릴껀 없지만..
돈은 쓰기나름이니까.. 저정도면 충분한것 같아요.. 아껴쓰면 남는거고 흥청망청 쓰시면 모질랄쓰두 있는거니까요..^^;;
영어는 전혀 못하셔도 상관없구여..제가 호텔이나 식당에서 느낀건데..심지어 길거리에서두 일본어 잘하시면 전혀 불편함 없으실꺼에요
발리분들 일본어두 잘하시더라구여.. 일본사람들이 많이와서 그렇다고 하던데..
암튼..식당에서두 일본어 하시는분들이 따로 다 계시더라구여
잘다녀오세요..^^ 몸건강히~ -
여자 혼자 라고해서 위험할 일은 없으실듯..하네요..
넘 걱정마시고...
즐거운여행하세요~! -
와우! 2주 휴가라...너무 부럽네요.저는 직업 특성상 일요일에 근무하고 평일 5일 이상 휴가가 안되는지라 최대 6박 8일 일정 잡고 일요일날 도착하자마자 출근해야 하는데...흑흑 (이것도 어려운 분들이 돌 던지실라..헤헤) 저도 휴가든 출장이든 해외 여행 혼자 다니지만 아직 살아있습니다.(뉴욕 할렘가도 밤에 얼쩡거렸는데 별일 없어서 간이 배밖으로 나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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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발리에서 혼자 다녀봤는데, 위험한 건 없구요. 단지 불편한 게 있다면, 혼자 다니니깐 사람들이 완전 말 시켜요. ㅋㅋ 근데 혼자 다니면 좀 심심하자나요~ 그래서 말 시키는 사람들이랑 잠깐잠깐 이야기 하면 심심풀이로 갠찮더라구요.. ㅋㅋ 아.. 혹시 밤에 혼자 다니시더라도 발리 사람들은 갠찮은데요. 술 취한 백인 남자는 좀 조심하세요.. >_< 좀 무섭더라구요.
그리고 발리 분들 일본어 잘 하시던데~ ^^ 일본어 어느 정도만 하셔도 전혀 불편함 없이 관광하실 수 있을꺼예요.
글구.. 도착하시고 꾸따나 스미냑에서 시작해서 위로 올라가시는 편이 체력적으로 덜 힘드셨을 것 같은데.. 우붓까지는 차 타고 시간이 좀 걸리니깐요.. ^^; 근데 이미 예약하신거죠..? ^^;;;;
꾸따에 오래 계실건데.. 하루 정도는 크루즈 다녀오셔도 재밌을 것 같은데 어떠세요?
암튼.. 부럽네요.. 저는 4박 6일 겨우 시간내서 다녀오는데.. ㅠㅠ -
저도 여자고 혼자 다녀왔어요.. 정말 걱정한개도 안하셔도 되요. ㅋ 전 첨에 발리갔다가 좀 무서워서 호텔방에 있던게 지금 넘 후회되거든요. 글고 윗분 말씀대로 혼자다니면 와서 말시키는 데,, 전 정말말하구 싶어서 입에서 거미줄나올뻔했는데 말시켜주니깐.. 고맙고. 말하는동안 안심심하고 조터라구요. ㅋ 글고. 와카 세일링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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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걱정을 한시름 놓았네요.
가서 열린마음으로 친구들도 사귀고 잼있게 놀다올게요.
후기도 남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 고마워용 ㅎㅎ
일본인 많이 오니까 괜찮으실 거에요.
영어두 뭐.. 피차 외국어니까..
의사소통때문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으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