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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통한 업체의 직간접적 영업/홍보는 사전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3월 말에 신혼여행을 떠나는 신랑입니다.
패키지를 심각하게 고민했었지만 솔직히 숙소에 그리 투자하는 것이 너무 아까워서 대신 일정을 늘이고 자유여행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뭐 가진건 시간이고 없는건 돈이라는 것도... -_-;;
현재 총 10박에서 12박 정도를 계획중입니다.
처음 꾸따에서 3박입니다.
숙소는 머큐어 꾸따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꾸따에서는 일단 간단히 분위기 파악으로 쇼핑과 돌아다니는 것에 중점을 뒀습니다.
그래서 위치가 좋은 머큐어 꾸따로 정했구요.
발리서프넷에 에어텔 문의 드렸는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4일째에는 로비나로 이동합니다.
여기서는 바다를 충분히 즐기는 것과 휴식이 목적입니다.
당연히 돌핀 워칭투어와 멘장안 스노클링도 해야지요.
그래서 일단 로비나에서 3박 정도를 할 예정입니다.
첫날은 투어 예약하고 근처에서 좀 쉬고, 둘째날 돌핀 투어 나가고 오후에는 온천쪽을 들러볼 생각입니다.
마지막 날은 멘장안으로 스노클링을 나가구요.
7일째에는 우붓으로 갑니다.
숙소는 뜨갈사리나 뚠중마스, 네파타리 중에서 결정하고 역시 3일 정도를 묵을 예정입니다.
여기서는 우붓의 미술관과 시장을 둘러보며 관광이 주 목적입니다.
10일째에 다시 꾸따나 그 근처로 돌아와서 하루나 이틀 묵으며 아쉬움을 달래는 일정입니다.
지금까지 사설이 길었습니다.
대충 일정은 이렇게 짰는데 로비나와 멘장안에서의 숙박과 일정이 고민입니다.
그럼 질문 나갑니다.
질문 1.
원래는 로비나에서 3일을 묵을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루 정도는 뻐무떠란에서 묵는 것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봤습니다.
뻐무떠란이면 멘장안과도 가깝고 특히 아네카 바구스가 마음에 들더군요.
그래서 어차피 멘장안 스노클링을 나갈거면 로비나에서 1박이나 2박후 뻐무떠란으로 옮기는 것은 어떨까요? 이때 로비나 호텔에서의 체크아웃이 어떻게 될지도 걱정입니다.
질문 2.
만약 로비나와 뻐무떠란에서 2 + 2 로 묵으면 너무 지루할까요?
뻐무떠란에서 묵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한다면 로비나 2일 뻐무떠란 2일도 고려중입니다.
질문 3.
로비나에서의 숙박 장소가 걱정입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숙소 소개가 덜 나온 곳이라서요.
일단 여러 글을 살펴보니 아디티야나 앙소카, 멜카 정도를 추천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 일정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숙소 기준은 무조건 100불 이하입니다.
물론 아주 저렴한 곳도 많지만 명색이 신혼여행이다보니 그래도 좀 깨끗하고 분위기가 나은 곳을 찾는 중입니다. 거기에 위치와 수영장이 괜찮고 해변에 있으면 금상첨화구요.
이 조건에서 위 세 호텔 중 추천이나 다른 추천하실 숙소가 있으시다면 부탁 드리겠습니다.
질문 4.
뻐무떠란에서는 밈피와 아네카 바구스 중에서 어디가 나을까요?
비용 문제로 아네카 바구스는 코티지고 밈피는 스탠다드로 가야 하는 경우에서입니다.
두서 없이 글만 길고 질문만 많았습니다.
자유여행이랍시고 준비하다보니 머리가 복잡하고 어려운 점이 많네요.
지금까지 읽어주신 점 감사드리며 소중한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