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된 일인지 어제도 후기 열심히 쓰고 있다가 갑자기 창이 팟! 하면서 닫히길래
오늘은 초반에 사라져서 맘 굳게 먹고 다시 올립니다.ㅋㅋ
컴터를 바꿀때가 온것이지요? ㅎㅎㅎ
제가 화장을 안 해서 화장품을 잘 몰라서 기초만 사는데요
그 기초 화장품조차 대충 쓰는 편이라 제 맘대로 설명 씁니다.ㅋㅋ
어찌하여 내 발가락이 사진 구석탱이에 들어 있노?
왼쪽부터 데이크림, 에센스, 토너, 페이셜폼
데이크림 : 102,400 Rp
선블럭기능이 추가된 제품이라 낮에 쓰도록 되어 있음.
흡수력 떨어짐.
완전 건조한 내 얼굴에도 흡수가 안 됨.
에센스 : 165,550 Rp
두 가지 에센스가 한 번의 펌프로 같이 나와서 섞어 쓰도록 되어 있는 제품.
토너 : 63,750 Rp
위 네 가지 중 가장 맘에 드는 제품.
잔여물 제거용으로 잘 쓰고 있음.
페이셜 폼 : 34,100 Rp
거품 잘 나고 잘 닦이는 폼 클린징.
한국보다 가격이 싼 것 같아서 몇 개 사온 바디로션입니다.
제가 돈 자체 에는 관심이 많은데 물가에는 많이 약한 편이라..ㅋㅋ
발리가기 전 이마트 한 바퀴 휘~돌면서 대략적인 가격을 보고 갔는데도
막상 가서 사려니 싼가 비싼가.. 긴가민가... 하면서 샀어요.
니베아로션 : 15,890 Rp 싼거죠? 싼거맞죠?^^;;
약간 묽은 편이라 끈적임 없이 흡수됨. 한국이랑 점도 똑같음.
바세린 알로에 로션 : 14,990 Rp
친구꺼 한국에서 써보고 향도 괜찮고 보습력도 좋아서 구입해본 물건.
아직 사용전이라 한국꺼랑 똑같은지 알 수 없음.
요건 한국보다 싼지 비싼지 정말 모르겠네요.
가격 비교 없이 그냥 샀습니다.^^
데오도란트(MENNEN FRESH RUSH - 본명) : 67,000 Rp
크기는 여자 손바닥만 함.
사용자에 따르면 좋다고 함.
헤드엔숄더 : 33,500 Rp
우리나라꺼랑 똑같아서 설명 필요 없음.
가격은 약간 싼듯하나 비행기 화물 부칠 때 무게의 압박이 있다면 사지 않아도 괜찮을 물건.
왜냐하면 우리나라에서도 샴푸는 세일, 붙여주기 등등 행사가 있을 때 사면 저렴하게 살 수 있으니까.
화장솜(SELECTION EXECUT60) : 5,750 Rp
언니한테 잘 사왔다는 칭찬 들은 제품.
우리나라 화장솜이 비싼지 모르고 그냥 사봤음.
화장솜이 도톰해서 토너를 많이 잡아먹는 단점이 있으나 사용 시 찢어지는 경우는 절대 없음.
감촉도 까칠하지 않음.
크기는 B5 크기보다 약간 작음.
타바스코 : 30,300 Rp
일반 타바스코에 “핫”이 붙어 있어서 더 매울 것이라고 예상하고 산 핫타바스코.
매운건 비슷한 것 같지만 더 맵다고 생각하며 먹고 있음.
우리나라에서는 “핫”은 안파는줄 알고 신기해서 사왔는데 사실은 팔고 있다고 함.
나만 몰랐음.
커피 : 황금 12,000 Rp, 블랙 9,000 Rp
지인의 부탁으로 구입.
커피에 관해 잘 아시는 분이라 그 분도 사다드리고 그 분이 사시니 좋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내꺼도 몇 개 구입.
황금이 더 맛있어서 가격이 더 비싸다고 하던데 내 싸구려 입맛은 둘의 차이점을 구분해 내지 못함.
수십개를 카트에 담고 있으니 일본인관광객이 와서 맛있는 커피냐고 물어봄.
알 수는 없지만 그럴 것 같다고 하니 그 일본인도 진열대에 남은 커피를 쓸어감.
센소다인치약 : 색구분없이 5,090 Rp
큰 것이 하나도 없어서 작은 것으로 9개 구입.
직원한테 물어봐도 큰 것이 없다고 해서 ‘창고에 있어도 없다고 하면서 농땡이 치는구나’ 싶어서
매니저까지 불러서 재고파악 시키고 생쑈를 하면서 20분 넘게 기다렸으나 진짜로 없었음. ㅡ,.ㅡ;
치약이 까르푸에만 있는 것도 아닌데 다른 곳에서는 살 수 없다고 생각하고
여행용으로 나온 작은 치약을 9개나 구입하는 바보짓을 함.
나중에 하이퍼마트에 가서 큰 것 다시 구입.
하이퍼마트에서 오리지날(분홍) 센소다인 큰 것 17,725 Rp
왼쪽부터 위부터 R&R CHEESE 크레커, BISKUAT 쵸코, BISKUAT 우유, 슬라이올라이
R&R CHEESE 크레커 : 6,000 Rp 느끼한 치즈과자. 느끼한 음식에 강한 분은 좋아할 듯.
BISKUAT 우유 : 1,750 Rp 그냥 비스킷 맛.
쵸코는 맛보지 못했으나 우유 맛을 보니 그냥 수수한 맛 일거라는 느낌이 팍 옴.
슬라이올라이 : 1,575 Rp 완전 강추. 넘 맛있음.
지난 발리여행에서 스노클링 후 선장님이 주신 과자 먹고 맛있어서 이름 외워뒀다가 사먹은 과자.
순전히 내 기준.ㅋㅋ
미고랭 : 1,140 Rp
진짜로 저렴한 가격.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몰라서 세 개나 사와서 아직 개시도 못함.
아시는 분은 우리집에 오셔서 만들어주길 바람.
발리생각하며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음.
빈땅 : 220,000 Rp 캔24개.
사진은 없으나 모두 알고 있으니 사진이 없어도 설명 가능할 듯.
맛은 카스보다 부드럽고 약간 심심하나 한국에 돌아오면 그리워짐.
대낮에도 찾게 되는 중독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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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가격 잘 보고 갑니다. ㅎㅎㅎ 물건들 보니까 발리가 더 그리워지네. 다음주에 발리갈까 알아보고 있는중. 안산가서 나시고랭도 먹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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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눈땜에 발리 못 가신다더니.. 우리보다 먼저가기에욧?!
여행소녀도 7월말~8월초 여행온다는데 언니도 맞춰가요~
담주에 갔다가 7월에 또가요! ㅋㅋ -
슬라이올라이 완전 완전 강추..다음에 가면 한박스 사올꺼임 ㅜㅜ
가운데 있는 젤리가...아 먹고 싶어라...20개 사와서 일주일만에 다먹어버렸던... -
다른건 모르겠구..샴푸는 실패하신것 같은데요.
용량이 400인데 4,000원 안쪽이시면 비싼것 같아요..
저 얼마전에 인터넷으로 900(?)짜리 2개 12,000원주고 샀거든요..
발리 과자가 저렴하군요...^^ 전엔 커피만 몽땅 사와서 ㅋㅋ -
슬라이올라이 왕팬이 또 있으시군요..
ㅎㅎㅎ -
그러네요..ㅋ
다른것도 아마 실패한 것이 또 있을꺼에요..ㅠ.ㅜ -
언니, 진짜 우리 다같이 발리에서 만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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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언니, 언니도 그때 가는거에요?ㅎㅎ
같이 가면 좋겠다~ -
아핫핫, 저도 그 라면 4개나 샀는데... 조만간 시도해 보려구요,
성공하면 끓여드릴..수는 없지만 방법은 알려드리겠어요. -
ㅋㅋ 그렇게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 말고 미고랭을 시도해보려는 분이 또 계시다니..
우리 입맛은... 정말 어쩌란 말입니까! ^^ -
저두 몇개 사다가 먹었는데요..
뒷면에 보면 조리법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영어로 되어있느니 천천히 보시면 됩니다.^^ -
첫번째 사진의 발가락은 얼마에요? 하하하하..
윤님 건강하지요? 남편님께도 안부전해주세요..^^ -
아하핫..^^;;
저 무지무지 건강하게 잘 지내요^^
울 오빠도요..
언니네 집앞 가로등 아래있는 벤치가 없어졌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그걸 갖다놓는 사람도 있는데
가져가는 이는 도대체 누굴까요!?
언니도 건강히 잘 지내시구요 쯔루님께도 안부전해주세요^^ -
나도지금 발리인데 한달째 있어요 지금 스미냑 빈땅 마트 갈건데 함봐야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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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고랭 먹는 법 간단해요..
라면처럼 냄비에 물 붓고 물 끓으면 면 넣고 익은 것 같으면 불 줄이고 물 적당히 조금만 남기고 나머지는 버리고 분말스프와 생스프 들어있는 것 다 넣고 그냥 잘 저어서 드시면 됩니다.
한마디로 짜파게티 처럼 끓여드시면 됩니다. -
갑자기 빈땅이 확~땡기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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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월에 부산에 온다고했는데 내가 넘 바빠서 늦었네요 은경씨꺼랑 왕친구 연락처 다잊어버렸어요 그래도 다행 여기!!! 들은 바 있어 올립니다. 나 연락처 우리나라 휴대폰으로 010-3890-8821 이고 아님 울딸 알겠죠 010-4128-3554연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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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미고렝! 이번 여행때는 박스로 사로려는 것이 목표인데....
요리방법요? 그냥 우리 짜파게티 생각하심됩니다... (기억엔 영문으로 간단히 조리법도 있을 듯 싶은데...) 대신 양이 적어서리.... 2개정도 끓여야 하나 먹은 기분..... -
작년이랑 가격차인 그닥 없는듯하네요.
까르푸의 피자가 무쟈게 생각 나네요..... -
커피이야기 너무 웃겨서 빵 터졌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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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재밌게 잘 봤어용.ㅎ 마일리지 선물해드릴랬는데..아직 그럴 자격이 없데여..-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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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정말 멋져요 ^-^ 최고시네요.
저도 저 커휘 쓸어 담아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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