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ra82
Lv.7
2010.08.19 14:05
댓글:11 조회:7,309
여기에 글 쓰려고 발리에 갔다!
고 하면 너무 과장이고…난 여기 쇼핑란에 올라온 글 읽는게 너무 재미있다.
그런데 글이 별로 없기 때문에 내가 직접 쇼핑란에 써보고 싶었다.
어익후! 글을 쓸려고 보니 쇼핑란에 직접 쓰는게 아니라 후기/리뷰에 쓰는것이었군요. 흣..
발리에서 온지 벌써 열흘이 넘었다. 그동안 할일도 있고 헬렐레 펠렐레 정신이 다 돌아오지 않은 상태여서 드뎌 오늘 쓰기로 마음을 잡는다.
남들처럼 많이 사지는 않았지만 나름 추억을 사려고 노력했다.
쇼핑은 마지막날 몰아서 하려고 했는데 마지막날 전혀전혀 시간이 없어서 못산것도 많고 남들 줄거를 못사서 그나마 산거를 나눠가져야 했던 형편.
그럼 보여드리죠 자잔~ 잔~
요거이 전체사진
구눙카위 사원 입구에서 산 바틱싸롱 45,000, 테이블에 깔았다. 위에는 계피 티슈박스와 계피접시 세트
잘란하노만에서 산 풍경 50,000
우붓시장에서 산 실크 원피스 170,000 발리에서 산거중에 젤 비싸다능..ㅋ 처음에 35만 넘게 불렀는데 가려고 하니 자꾸 붙잡았다. 원피스가 아주 마음에 드는것도 아니어서 그냥 갈려구 했는데 하두 많이 붙잡아서 얼떨결에 샀는데 나중에 입어보니 맞긴 맞는다.
요거이 전체사진
구눙카위 사원 입구에서 산 바틱싸롱 45,000, 테이블에 깔았다. 위에는 계피 티슈박스와 계피접시 세트
잘란하노만에서 산 풍경 50,000
우붓시장에서 산 실크 원피스 170,000 발리에서 산거중에 젤 비싸다능..ㅋ 처음에 35만 넘게 불렀는데 가려고 하니 자꾸 붙잡았다. 원피스가 아주 마음에 드는것도 아니어서 그냥 갈려구 했는데 하두 많이 붙잡아서 얼떨결에 샀는데 나중에 입어보니 맞긴 맞는다.
쇠로 된 고양이 캔들홀더 40,000 잘란 하노만. 우붓시장에 훨씬 예쁜 디자인이 많더군요. 가격은 안물어봤지만…
하지만 전 책읽는 고양이가 맘에 듬. 뒤에다 초를 넣는다.
커피들 - 빈땅슈퍼에서 구입
발리 커피100g – 14,250
발리 커피 200g – 28,550 세상에나 지금 눈치챗네요. 많이 다면 더 비싼 가격!
Kopy Celup (인도네시아산 커피, 20개, 100g) - 8,350 싸다 했더니…맛이없음! 약간 코코아향 남.
Kopi Bali 3개들이 세트 (80g x 3개) 28,550계피로 된 접시와 티슈박스 각각 90,000.티슈박스가 훨 큰데 왜 가격이 같냐면 티슈박스는 우붓시장에서 사고
접시는 공항에서 샀기때문에 비쌉니다. 그냥 우붓시장에서 같이 살껄..흑흑
계피향이 완전 좋음
나도 센소다인 살까 했으나 치아가 않좋지 않아 평범한 펩소던트로 샀다.
2개 번들로 된 치약샀더니 컵과 칫솔이 부록으로 붙어있다.
보통 펩소던트 2개 - 12,700 화이트닝 펩소턴트 2개 - 18,300 빈땅슈퍼
다음은 유명한 치트라. 바디클린저를 사고싶었으나 집에 너무 많아서 페이스 클린저 (10,200)와 핸드/바디 로션(6,860)구입
노란뚜껑 로션은 향이 상큼하다기 보단 복잡함. 향이 너무 많아 냄새 가 헤깔려서 혼동...
그리고 렉소나 데오도란트 남,녀용 각각 11,500
껌 8,050(싱가포르에 껌이 없으므로 외국나가면 꼭 껌을 산다)
삼발소스 3,650/3,850 맛이 싱가포르에서 파는 칠리소스랑 똑같아서 완전 실망했음
은접시 10,400 바베큐 할때 쓰는 은박접시 두께정도 됨.
고양이 모양 도어 스토퍼 각각 11,000 도어가 전혀 스톱이 되지않음. 모양만 도어스토퍼.우붓의 비앙라라 입구에 있는 고양이 목각인형 전문점에서 갔음. 정찰제라 네고안되서 그냥 자존심에 샀는데 별로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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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사진은 없는데 빈땅맥주 민소매티 우붓시장에서 35,000에 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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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계피 휴지곽 갖고 싶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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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citra!!!!! 완전 완소 였는데...
갖고 싶다... -
발리에서 계피 그릇을 참 흔하게 볼 수 있고 값도 괜찮더군요. 예전에 말레이시아에서 보고 향이 좋아서 사려고 했더니 가격이 너무 비싸서 헉~했었는데 오랫동안 기다려 싸게 산 보람이 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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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근데 페이스 클린저는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설명이 인도네시아어라... 비누가 아닌거 같아서리...인터넷 사전으로 찾아보면 대충 알아서 쓸거 같은데 귀찮아서 그냥 제 맘대로 쓰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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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citra 작년 가을에 사재기로 엄청사와서 아직도 화장대에 일렬종대로 줄서있는 아이들이 거짓말 좀 보태 한바퀴 반인데..ㅠㅠ
올 가을에 또 간다는 ㅎㅎㅎㅎㅎㅎ
꼭 갈때는 마지막인거 같은데 자꾸 가......ㅠㅠ -
마지막인거 같은데 자꾸 가...... 하하하..빵터졌어요.
발리가 여러모로 매력적이라는거죠..할것도 많고 먹을것도 많고 볼것도 많고..
살거는 생각보다 그다지 많은건 아닌거 같아요..(나만그런가...)
저도 바디클린저 집에 많건 없건 사올껄 그랬어요. 화장품류는 오래두고 쓰면 안좋지만 클린저 같은건 꽤 오래 둬도 괜찮으니까요. -
꾸따 해변옆 시장 같은데서 3장에 막 깎아서 70,000 주고 샀는데, 그래서 파는 아줌마가 승질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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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렌징밀크 2in1이거 말씀 하시는 건가요?
그렇담 가벼운 화장지울때 쓰시거나 세안하기전에 가볍게 클렌징마사지하고 닦아내거나 물로 씻으시면 된다더군요..
근데 좀 묽더라구요..화장을 깨끗하게 지우긴 좀 그런데 가볍게 했을땐 괜찮을 듯.
저는 이거 살때 폼 클렌징인줄 알고 잘 못 샀답니다.. -
아..역시 그렇군요..저도 폼클렌징인줄 알았는데 폼이 전혀 없어서 그냥 리무버 처럼 씁니다. 강력하게 잘 지워지는 정도는 아니지만 알콜성분이 함유되서 뽀독한 맛은 있더군요..님이 쓰신것 처럼 가벼운 화장정도 세안할때 쓰면 될것 같아요. 민감한 피부이신 분들은 알콜성분이 있어서 안쓰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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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워~~ 더 깍아볼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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