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란 락스마나의 또 다른 맛집.
멋진 이태리 레스토랑 "울티모"

단품들을 시켜서 드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5만루피와 7만(혹은7만7천으로 기억함)루피 짜리 런치코스요리가 있길래,
그중에 제가 선택한건 7만루피의 런치코스요리와 워터멜론쥬스!
정말 제대로 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코스대로 나오는 요리 모두가 양도 많고 맛있었어요.... ^^

우선은 이렇게 닭가슴살 전체요리가 나오는데, 정말 맛나더군요!!


그 다음 코스로는 펜네와 핏자중에 선택!


제가 워낙 모짜렐라치즈를 좋아해서 주문해본 카프레세 샐러드.
역시 그 쫀득쫀득한 모짜렐라 치즈의 맛이 그만이더군요.
카프레세 샐러드는 추가주문한 것으로 대략  3~4만루피쯤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다음에 나오는 메인요리는 생선스테이크와 등심스테이크중 선택.
저는 등심스테이크로 했는데, 맛있었구요~
일행중 한명이 선택한 생선스테이크도 나름 담백하다더군요. (급한 맘에 먹다 찍은 사진밖에 없네요.. ^^;)


후식으로는 쵸코, 딸기, 바닐라 아이스크림중에 선택입니다.


저희 일행 4명이서 각자 7만정도의 런치셋 4개, 카프레세 샐러드 하나, 음료(망고쥬스랑 워터멜론쥬스) 4개.
이렇게 실컷 맛나게 먹고 나온 가격은 41만루피. 
완전 저렴하지 않습니까??
음식들도 다 맛있었고요~~~ 정말 행복한 가격에 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던 순간이었네요.
다만, 울티모는 종업원수가 부족한 것인지, 손님받는 속도도 엄청 느리고~
음식나오는 속도도 매우 느려서~~ 이렇게 먹는데 대략 2시간이 좀 더 걸린 것 같네요. ^^;;
시간을 좀 여유있게 생각하고 가셔서 드심 좋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