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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2011.01.11 15:37 댓글:4 조회:4,192





balisurf.net

블랙비치 레스토랑 글을 보고 이 사진 찍었던 기억이 나서 올려보아요.
물론 음식이름은 '나물'이 아니고요..Mixed vagetable..이었나 가격은 2만 루피아 였고요.
피자만 먹기 맹숭맹숭해서 샐러드 비스무리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주문했는데, 요런 나물이 나오더라고요^^
나물들이 익혀서 나와요. 특히 뒷쪽의 초록나물은 완전 산나물 맛.
길게 생긴 야채도 말랑말랑 맛나요.
올리브유랑 소금 약간 뿌려져 나오는데 이거 완전 고추장만 있으면 비빔밥으로 딱이겠더라고요.
다음 발리여행때 튜브 고추장 준비해서 요거랑 밥 주문해서 비벼먹을라고요 ㅋㅋ
그냥 밥도 메뉴에 있는거 봤거든요, 6000루피아정도..
  • wims01 2011.01.11 18:13 추천
    ㅎㅎ 어째 나물이 양념 하나 없이 심심해 보이는군요. 이집의 컨셉인가봐요.
    어쨌거나 아직 있다니 반갑네요. 고추장가져 가서 비빔밥... 저도 참고해야겠어요.
  • watercress 2011.01.11 22:25 추천
    ㅎㅎ 우붓쪽에선 한식 찾을일이 없다 생각했는데... 남편이 현지식 힘들어하면 여기 함 가봐야겠어요, 튜브고추장 가지고^^ 계란후라이 따로 주문하면 안해줄라나요?
  • burr80 2011.02.05 00:45 추천
    여긴 주인이 이태리 로마여자분이시더라구요..파스타랑 피자가 정말맛있는곳이에요..^0^ 로컬푸드는 아무래도 그냥그렇더라구요 외국인이하는 비빔밥같에요 ㅋㅋ 하지만 파스타랑 피자는 쵝오에요.
  • lovelynix 2011.02.08 00:52 추천
    글게요..후라이 하나 있음 완벽한 비빔밥인데..^ ^ 튜브 고추장 하나 들고 가야겠어요.. 그렇게 먹었다고 눈총주진 않을런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