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붓 Jl. Pengosekan에 2004년 12월에 오픈한 인도네시안 푸드 전문 레스토랑 입니다. (뜨갈사리, 그린 필드 근처)

일반적으로 식당을 의미하는 "와룽" 그리고 맛있다는 의미의 "에낙" 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레스토랑은 인도네시아 전 지역에서 가장 맛있다는 음식들만을 골라 조합한 메뉴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많은 와인 종류도 가지고 있으며 칵테일과 시가(인도네시안) 셀렉션도 있어
와룽이라는 이름이 아이러니하게도 안 어울리는 곳 입니다.

인테리어가 재미있는데 (호주인이 디자인 했다고 하네요.) 실제 길거리 와룽에서 볼 수 있는
풍경들을 가져와 이곳 저곳에 사용하여 일부러 촌스러운 느낌을 준 인테리어가 재미있습니다.

어떤 음식을 골라야 할지 모르실때는 주방장의 추천 메뉴(매일 바뀌는)를 맛보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사실 이곳은 우붓의 유명한 레스토랑인 "라막"을 운영하고 있는 오너가 인도네시안 퓨전이라는 컨셉으로
두번째 레스토랑을 내었다고 하네요.

영업시간 : 오전 10시 부터 오후 12시까지

사진에서와 같이 이층도 있어 시원한 우붓의 바람과 논 풍경을 즐기면서 식사할 수도 있습니다.


재미있게도 의자마다 king, queen 자리가 있네요.




위 오른쪽 사진은 화장실 입구로 화장실 안에도 재미 있는 아이템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방과 친절한 스탭들


왼쪽 - 웨스트 자바 지방 음식인 "슬린짜" Rp 16,000 - 구아바, 망고, 파인애플, 오이등을 새콤매콤하게
무친 것으로 우리 입맛에도 잘맛는 에피타이저
오른쪽은 발리 음식인 "가랑 아삼" Rp 32,500 - 거의 톰양꿍과 비슷합니다.


왼쪽 - 수마트라 음식인 "팡에 사피" Rp 54,000 - 우리식으로 하면 소고기 덧밥(?)
오른쪽 - 발리 음식인 "사때 바비" Rp 42,000 - 돼지고기 사때


왼쪽 - 바타비아(자카르타) 음식인 "볼루 꼬자" Rp 15,000 - 케익 + 바닐라 소스

위치:
Pengosekan Road, Ubud, Bali
Tel : +0361 972 911
http://www.warungenakbal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