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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통한 업체의 직간접적 영업/홍보는 사전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내년 5월에 신행가려는 예비신부입니다.
나름 발리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있는 중이긴 한데..
조금 어렵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해서 여기 발리섶 여러분들의 도움을 조금 받아보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짧은 신행이라(3박5일) 정확히 발리에서 지낼 시간은 확실한 3일뿐이더라구요..
숙소는 꾸따레기안 쪽에 빌라데다운으로 확정된 상태이구요..
3일째에 여기 시아룰에서 연락해서 하루투어를 하려고 하거든요..
물론 시아룰이 좋은곳을 알아서 데려가 주겠지만...
혹시나 해서요..
브두굴 지역(울룬다누사원)이랑 따나롯이 있는 덴파사 지역을 가려고 하는데 가능하까요?
울루와투 사원은?
우붓도 가고 싶긴한데..(원숭이 사원은 안 갈까하네요.. 동물을 무서워 해서요..)
어떻게 가는게 효율적일까요?
(숙박시설관련해서는 많이 아는편인데... 관광지역은 많이 아는게 없어서요..)
그리고 시아룰에게 메일을 보낼때 영어로 보내야 되나요?
제가 영어가 많이 짧은편이라..
어떻게 보내야 할지 조금 막막한데..
혹시 시아룰에서 영어메일 보내신분있으세요? 그리고 같이 투어 해보신분 있으신가요?
만약 있으시다면..
저에게 영어메일 좀 어떻게 가르쳐 주실순 없을까요??
참 염치없는 짓을 하는것 같아 많은 분들께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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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투어에 위의 코스를 전부 소화 하시려면
거의 군대 유격훈련 하시는 수준이 될겁니다.
씨아룰씨 도착하자 마자 이렇게 말할수도 있을겁니다..
(" 자 지금 막 우리는 목적지에 도착했다. 지금부터 딱 30분의 시간을 줄테니 한사람도 낙오 하는 사람없이 차량앞에 집합하기 바란다.. 실시~")
그리고 따나롯을 보시면 울루와뚜는 안보셔도 될겁니다.
거기다가 원숭이 무서워서 우붓에서 몽키 포레스트 안보신다면
울루와뚜 원숭이 더 무섭습니다. 차라리 우붓 원숭이가 훨씬 순(?)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따나롯이나 울루와뚜나 별차이 없습니다.
이해하시기 쉽게 이동시간으로 요약해 드리면
꾸따에서 따나롯 40분 소요 따나롯에서 브두굴 2시간 소요
(꾸따에서 브두굴 2시간 소요)
브두굴에서 우붓 1시간 30분 소요
우붓에서 울루와뚜 1시간10분 소요
가이드 마다 코스의 선택은 틀리겠지만 거리로 보나 이동경로의 편리함으로 보나 저의 생각과 많이 틀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동시간만 간략히 계산해봐도 하루에 두곳이상 다니시기는 어려울겁니다. -
너무 1일투어 일정에 연연하지 마세요. 저도 장황하게 계획세워 갔지만 그날 날씨에 따라서 아주 많이 변동됩니다. 저희는 브두굴을 2번 방문했지만 2번다 비로 인해서 차 주차도 못해보고 왔습니다. 그저 가이드 차 타고 가다가 마음에 드는곳에 세워도 좋은곳이 발리 갔더군요.
한글을 읽을 수 없다고 하네요...씨아롤 컴터는...
그냥 며칠에 당신 투어할 수 있냐 ....이 정도로 보내면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