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갔는데 원래는 그냥 비치에 있는 곳을 이용할까 했는데 지갑이며 이것저것 짐이 많은데 영 불안해서 발리섶에서 봤던 오디세이에 가서 예약을 했어요  2시간 30분 교육에 35불
셔틀 픽업서비스도되고 개인 사물함이용가능하고 샤워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간단히 씻을 수도 있고
가장 좋았던건 잠깐만 경험삼아 할꺼라 서핑할때 무진장 탈 수 있다는 건 생각을 못했는데 거기서 긴팔옷을 줘서 얼굴만 타고 몸은 그나마 온전할 수 있었어요 휴  
그리고 스텝들이 앞에 나와 앉아 있으믄서 물도 계속 줘서 점심 안 먹어도 될정도로 바닷물에 미네랄 워터에 배터지게 먹었어요  다른데보다 좀 비싸더라도 이것저것 이용가능한게 있고 여러번 하면 약간의 할인도 되고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아..근데 서핑 끝나고 리턴 셔틀은 끝나고 바로 이용해야지 원하는 시간에 따로 이용할 수는 없데요 ^^;;
이름은 기억 안 나지만 미안할 정도로 열씨미 가르쳐 주고 ...  너무 힘들어서 좀 쉴라 치믄 시간 얼마 안 남았다고 조금만 더 하라고 완전 하드 트레이닝
근데 완전 운동신경이 허당인지라 끝내 멋지게 서지는 못했어요
같이 교육받은 캐나다 애들도 남자 한명만 성공하고...  유일하게 스키는 좀 타서 한번에 될 줄 알았는데 흠,, 생각만큼 쉽지는 않았어요 저한테는 ^^ 근데 무지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