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따에서 바이패스 길을 타고 누사두아 쪽으로 가다보면
  '사마사마' 라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일식 레스토랑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곳에 가시면 한식메뉴를 더 많이 볼 수 있다는게 이 집의 특징! 이기도 하지요.
 

  레스토랑 입구입니다. 1층은 커피도 팔고 음료도 팔고 술(?) 도 파는 명칭이 애매한 바가 있구요
  2층으로 올라가시면 쾌적하고도 넓은 레스토랑이 나옵니다.


  레스토랑 내부..


  방도!! 있어요..
  일식 다다미 방처럼 생겨서리 테이블 아래로 발을 넣을 수 있게 되어 있는(이런 방을 뭐라부르지요?)
  허리띠 풀고(ㅋㅋ) 편안하게 많이!! 배부르게!! 드실 수도 있습니다.



  레스토랑 규모가 꽤 넓어 오픈된 테이블 또는 뱀부로 만들어진 파티션이 쳐진 곳에서 프라이빗 하게 식사를 하실 수도 있답니다.

 

  
  제가 사마사마에서 즐겼던 메뉴는,,
  고기 양을 무한정 제공하는 메뉴였는데요..
  1인당 Rp89,000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8만대는 확실합니다) 을 내시면 메뉴에 따라오는 부위별 고기와 야채,
  김치 구경하기 힘든 발리에서 김치, 오이소박이, 깍두기등 원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고기 부위는, 우설(소 혀), 갈비살, 양념된 닭고기 등이 나오구요..(하나 더 있는데 어떤 부위였는지 생각 안나주심!)
  밥과 국은 기본, 사진 우측의 Jar에 담긴 소스를 개인 접시에 덜어 찍어드셔보세요.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고기를 구워먹었던 화로 사진이 없어 jindanbi님 후기에 있는 사진을 퍼왔는데요..

  화로가 숯불이 아니란 것이 조금 흠이지만,,화로에는 숯 짝퉁으로 보이는 돌이 얹어져 있어 까스에 예열된 돌 위에
  불판을 놓고 고기를 구워먹는 형태입니다.
  
 

  Rp 89,000 짜리 말고도 약간의 돈을 더 추가하시면 좀더 비싼 부위별 고기가 더 얹어 나오는데 
  Rp 120,000~130,000 정도였던거 같습니다..
  싼거! 먹지??? 
  그날의 저녁을 쏘기로 했던 눈치주는 이가 있어 4가지 부위별 고기를 맛나게 그것도 엄청!구워 먹었던거 같은데 
  육류 좋아 하시는 분들 가시면 좋아라하실듯...
  
  참고로, 
  이 메뉴를 드실때 메뉴 상단에는 90분 이라는 시간 제약이 있기는 한데 레스토랑 측에서 그다지 신경 안쓰는듯
  해보입디다...
  에또! 일하는 스탭들이 한국의 갈비집에서 처럼 날아다니는 써빙이 아니라 아시죠? 발리스타일..
  느긋한 써빙때문에 더 드시고 싶은 부위별 고기는 다 떨어지기 전에 미리미리 주문을 해 두시는 센스! 발휘하시고
 
  예약하시면 왕복 무료 픽업됩니다..
  Jl. By Pass Ngura Rai 128
  0361 771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