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는 이야기
2007.02.01 23:43 댓글:18 조회:6,823
  발리는,,꽤나 인터네셔널 한 동네라서 세계 각지의 음식을 먹어 볼 수 있는 기회의 섬! 이기도 하지요.
  그중에, Thai Express 체인이 발리에도 입성을 해서 가보았습니다.

  위치는 디스커버리 몰에서 잘란 까르띠까 플라자 쪽으로 올라가다보면 나옵니다.
  (쉽게 설명하면, 디스커버리 몰, 브레드 토크에서 가까운 문으로 나와 문을 등지고 
  오른쪽으로 올라가다보면 무스로 맞은편 쯤이에요)


balisurf.net photo
  간판이 심플해서 찾기는 쉬우실거에요..

balisurf.net photo




  실내, 
  내부는 아주 시원~~~~~~~~~~시원 합니다.
  타이익스프레스는 싱가폴에서 한 번, 수라바야에서 한 번, 발리에서 두 번
  이렇게 여러번 다녔는데,,항상 추울 정도로 시원~했던 기억과,,늘,,손님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는거에요..
  체인...인데.....오래(?) 견디는거 보면,,희안할,,정도지요..
  아니면,,제가 늘,,손님 없는 시간에만 갔던가(????)....
  음,,맛을 따지자면,,중상급 정도!! 입니다.


  지난 발리 여행 중, 점심으로 먹었던 음식들이에요..
  시원한 레몬쥬스~


  새우 스프링 롤...kung hom pha 38,500Rp 이날 먹은 메뉴 중 가장 비싼거였지요.
  새우 크기 적당해주시고, 바삭하게 옷을 입은 롤을 한 입 깨물면,,,으....
  맛보다는 뜨거움이 먼저 옵니다....하하..
  천천히 식혀 드세요! 너무 식히면 맛 달아나니까..적당히...^^ 
  그리고 스윗앤싸워..쉽게 말해 타이식 탕수육 소스..저거 아주 새콤 달콤,,맛나요..
  찍어서 한 입 베어물고 또 소스에 찍어서 한 입 베어물고^^ 그리 드셔야 더 맛날겁니다..


  똠양꿍 tom yum kung  26,500Rp
  새코롬한,,맛이 일품이지요..
  같이 간 일행..앤님 덕분에 발리에 있는 똠양꿍이란 똠양꿍은 다 먹어볼 날이 머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시고렝 khao kluk kapi kung  27,500Rp
  해물 나시고렝이었던가? 새우가 보이네요..
  일반 음식점 나시고렝보다 2.5배 정도 맛난곳입니다...
  일행 중, 밥콩님은 여행 중 하루에 한 끼 정도는 쌀! 밥! 을 드시는데..드셔본 쌀밥 중..제일 맛 났다고 하셨던 메뉴지요.
  특히,,거의 식사가 끝나갈 무렵,,막판에 맛을 알아버린,,저 삼발 소스...!! 도 쵝오..


  깡꿍 볶음 pak bung pad prik 12,500Rp
  기름에 달달달 볶아져 나온 깡꿍만 먹다가 조금 달리 조리된 깡꿍이에요..
  타이식으로 조리된 깡꿍 볶음인데 not bad....^^


  앗,,그리고 이 디저트..man cheam  6,500Rp
  완전 강추에요.(이 재료 이름이 뭐였드라,,영어 메뉴가 아닌 타이어로 된 영수증을 보니,,갑자기 생각이 더 안나네요...)
  고구마 맛이 나면서도 호박 맛 같고,,그 위에 크림소스를 얹어서 나오는데,,
  아주,,입에서 살살살살살 녹지요..
  사실,,똠양꿍을 먹으러 가긴 했지만,,이거 먹으려고,,타이 익스프레스 가자고 했을 정도니까요..
 

  디스커버리 몰,,보다 더~ 시원한 곳,,
  잘란 까르띠까 주변 숙소에 묵으시거나 타지역에서 디스커버리 몰 쪽으로 쇼핑 나가시는 분들
  갑자기 타이 음식이 땡기신다면,,함 다녀오셔도 좋을 듯 합니다..

  아,,그리고 타이익스프레스에선 씨티카드 10% 할인됩니다.
  저 메뉴들 이외에 물 2개 수박쥬스, 레몬쥬스 마시고 3명이서 씨티카드로 계산 할인받아
  16만 루피아 정도 계산했답니다..

  • 까유마니스 2007.02.02 05:21 추천
    힝~ 너무 맛있겠다. 새우스프링롤, 나시고렝, 레몬쥬스 넘 좋아하는데
    항상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babkong 2007.02.02 08:50 추천
    음... 다시 가고싶다오~~(^^)
  • 앤. 2007.02.02 09:45 추천
    ㅋㅋ 이런!!!!
    내가 오늘 점심으로 똠얌꿍을 먹었다는~~~
    이 어찌 자로 잰듯한 타이밍인가요~~~~~~~~~~~~~~~~~
  • 정감독 2007.02.02 09:47 추천
    아... 침이 꼴깍... 역시 음식사진 보는게 제일 즐겁습니다. ^^
  • ch9149 2007.02.02 10:21 추천
    가기전에 봤떠라면 좋았을걸요....저는 더위를 마니타는데 대체로발리의 음식점들은 오픈된곳이다보니... 식사할떄마다 시원한자리 찾아헤매느라 고생좀 햇지요...
    제가 조아하는 타이음식에 시원한 식당.... 캬~~못가본게 한이네요..
  • gy3cute 2007.02.02 10:50 추천
    캬~~~~~진짜 먹고싶다 ㅠㅠ
  • 안단테~ 2007.02.02 11:14 추천
    지난번 갔을 때 몇번이나 지나가며 봤던곳인데...
    후기가 없어서 감히 엄두를 못내었던 곳이네여^^
    아직은 발리여행 초짜!!! 후기 없는 곳은 도전감 상실~ ㅋㅋㅋ
  • MaxFly 2007.02.02 11:49 추천
    으으으으`~~~~~팍치 @.@ 덜덜덜~~~~~
  • jina1023 2007.02.02 17:08 추천
    배고픈데,, 입에 침이 확 고이네요..
  • 앤. 2007.02.03 01:41 추천
    발리다니다가.. 난 그 덜덜덜 없어졌자너...ㅋㅋㅋㅋ
    이젠 조아라~~~ 냐냐~
  • hae32 2007.02.03 04:33 추천
    저는 똠양꿍하고 쌀국수를 너무 사랑해서 일부러 태국요리 전문점에서 일도 했었답니다ㅋㅋ 꼭 한번 들러줘야겠네요....^^
  • soma 2007.02.03 16:56 추천
    누구니 도대체 어디에서 ...?????
    이번에 가면 저도 먹어봐야 겠네요 찾을수 있다면 하하하
  • 5qkrqudgml 2007.02.04 19:45 추천
    1월20일에 갔더니 공사중이라서 그냥 왔답니다.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 hae32 2007.02.04 19:54 추천
    전 2월 마지막주에 가는데 그때까진 다시 열겠죠??기대 많이 했는데...^^
  • 경미리 2007.02.05 18:51 추천
    엣!! 공사하나요?
    가는 날이,,장날이셨군요..
  • sarang2 2007.02.06 21:55 추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ㅋ
  • cjs3034 2007.02.26 20:33 추천
    다녀왔습니다. 경미리 님께서 드신 메뉴 복사해서 그대로 다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특히, 방금 튀겨 나온 새우 스프링롤과 나시고랭은 최고였습니다.
    과일 쥬스도 즉석에서 바로 갈아서 나옵니다. 일부러 찾아간 보람이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hitman 2007.03.10 00:19 추천
    저는 똠양꿍이 안맞더군요...땡모빤이나 푸팡펏커리같은게 맛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