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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아본 성수기 산티카비치의 슈페리어룸 가격은 까르띠카디스커버리호텔의 성수기 가격과 별반 차이없는 가격이었습니다. 그래서 까르띠카디스커버리호텔을 선택하고자 했으나, 오션페이싱룸등 낮은 등급의 3종류의 모든룸이 풀북이라 하여, 차선책으로 선택한 곳이 산티카비치 호텔이었습니다.
아직 까르띠카호텔은 가보지 못한 상태이지만, 산티카비치 호텔도 얘기 듣던대로 아기자기한 정원과 수영장, 조금 걸어나가면 만나게되는 비치등... 맘에 들었던 곳입니다. ^^
우붓의 카자네에서 10시에 체크아웃하고, 가이드 만득씨와 함께 부두굴지역과 따나롯 투어를 마친뒤, 산티카에 체크인 한 시각은 대략 오후4시경.
로비는 전반적으로 한산했으며, 체크인하는 동안 직원들도 친절했습니다.
앉아서 체크인하는 동안, 웰컴드링크와 쿨타월을 가져다 주더군요.
그런데, 저희가 배정받은 방은 딜럭스룸 블록의 3층 511, 512호 였습니다.
첨엔 디럭스룸인줄은 모르고, 2층이나 풀이 잘 보이는 방으로 달라고 요청하였더니만, 너희가 예약한 룸은 슈페리어룸이지만, 현재 슈페리어룸이 풀북이라 디럭스룸을 준거다. 그리고 디럭스룸은 모든 방이 풀뷰다 그러더군요....
아직까지 한번도 룸 업그레이드는 받아본 적이 없는지라, 너무 황송한 맘에 고맙다고 하고 얼렁 체크인 하였답니다. ^^
메인로비에 있는 체크인 카운터 입니다. 체크인중엔 제 모습. (이제 아무렇지도 않게 이렇게 얼굴사진을 들이댑니다. ^^;)
산티카비치 호텔 정문 앞에서 한장, 찰칵! ^^;
차타고도 드나들고, 걸어서도 많이 드나들었던 산티카비치 호텔 입구입니다.
요긴 메인로비 바로 앞이구요~
메인로비의 모습입니다. 여기서 체크인&아웃을 하게 되는 것이죠~
메인로비의 좌측으론 위 사진에서 처럼 데스크가 있고요, 우측으론 작은 기념품샵과 환전소가 함께 있습니다. 이곳에서 환전을 하진 않았지만, 환율은 그다지 나쁘지 않더군요. 시내와 거의 비슷했습니다. 이 기념품샵 맞은편에는 비지니스센타란 곳이 있는데 인터넷이 이용가능한 PC가 두대 있고요, 데스크에 얘기하면 1시간 이용에 1만5천루피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시간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건 아니고, 고유의 로그인 아이디와 비번을 주는데, 언제든지 그 아이디와 비번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 30분 이용하고 로그아웃하면 담날 다시 30분 이용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저는 싱가폴항공 얼리체크인하기 위해 저녁시간에 잠시 사용했답니다. ^^
룸에서 내려다본 수영장의 모습~ 아주 크지도, 작지도 않습니다.
룸에서 건너다본 다른쪽 객실 테라스의 모습들~
아기자기하고 예쁘기로 소문난 산티카비치호텔의 정원 모습들.
정원의 이곳저곳 모습들을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메인로비나 디럭스룸쪽에서 5분정도 정원을 가로질러 걸어가면 꾸따비치가 나옵니다.
그리고 사진상의 왼쪽에 있는 곳이 선셋비치레스토랑(? - 이름이 정확치 않습니다. ^^;) 이라고 하는데, 저는 이곳에서도 조식식사를 한다는 얘기를 들었던 듯 해서 첫날 조식을 이곳으로 먹기 위해 걸어 왔더랬는데, 조식은 오로지 메인로비 2층의 레스토랑에서만 하고 있었습니다. ㅡㅡ;
호텔 선센비치레스토랑 앞 꾸따비치의 모습입니다.
잠시 비치베드에 누워서 꾸따비치를 바라보다가~
잠시 바다에도 들어갔었는데요~ 저렇게 생긴 배에 타라고, 호객행위가 많이 있었습니다. 전 안탔기때문에 가격도 못 물어봤습니다. ^^;
요기부턴 딜럭스룸쪽 수영장의 모습입니다. 맞은편에 보이는 커텐이 쳐진 정자가 타월 대여해 주는 곳입니다.
여기가 바로 타월대여해주는 곳. 몇호실인지 적기만 하고 타월은 장수 제한 없이, 계속 빌려 주더군요... ^^
왼쪽에 조금 구분되어 있는 곳이 어린이용 풀장으로 1M가 안되는 곳이었구요, 경계선을 넘어오면, 1m20cm ~ 1m80cm까지 깊어집니다.
풀바에서 시켜먹은 라지빈땅과 핏자(핏자는 쫌 많이 짰습니다.) 라지빈땅 두병과 핏자 한판 먹고 13만루피 정도 였습니다.
객실내에서 찍은 메인 수영장의 모습이네요~
요기는, 슈페리어객실쪽의 또다른 수영장. 메인 수영장보다 좀 더 한가한 모습니다.
여기가 메인로비 2층에 있는 조식레스토랑입니다. 금연석과 흡연석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음식종류는 아주 다양하지 않았으나, 괜찮았구요~ 다 먹을만 했습니다.
후레쉬쥬스코너는 없었구요, 걍 이렇게 쥬스 몇가지, 물, 우유등의 음료가 있습니다. 그 옆에는 날달걀을 넣고 7분후에 삶은 달걀이 나오는 코너가 보이네요~ ^^
이곳은 인도네시아 전통요리를 해주던 곳입니다. 첫날은 베트남식 쌀국수처럼 국물에 말아주던 국수였는데 맛이 괜찮았습니다. 두번쨋날은 무슨 고깃국에 밥 말아주었더랬는데, 그건 못먹고 남겼습니다. ^^;
그리고 달걀요리를 즉석에서 해주는 코너도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그곳이 제일 붐비더군요. 원하는 종류를 넣고 만들어준 오믈렛이 맛이 좋았습니다. ^^
조식레스토랑 뒷편 정원에선 아침식사내내 이렇게 가믈란을 직접 연주해줍니다.
가믈란은 연주하는 분들이 앉아있는 정자 뒷편 건물의 2층에 조식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여긴 좀 썰렁해보이죠? 디럭스룸이 있는 건물의 로비인데, 사람들의 왕래가 별로 없습니다. 이쪽을 통해서 바로 수영장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본 룸의 전체적인 모습. 아래 쪼리는 방에 비치되어 있는 것입니다. 수영장을 가거나 비치쪽에 다녀올 때 이용했는데, 발가락 사이가 좀 아프더군요~ ^^;
디럭스객실의 침대는 정말 넓찍하더군요.... 4명쯤 함께 자도 괜찮을 듯. ^^
TV와 그 밑에 핫포트와 각종 티종류, 그리고 매일 제공되는 물2병이 들어 있습니다.
침대에서 한계단 아래 있는 소파와 테이블입니다.
그 소파와 테이블 앞쪽엔 앉아서 무언가 정리할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습니다.
문 열고 나가면 작은 발코니와 작은테이블 그리고 의자가 2개가 있고, 밖으론 수영장이 보입니다.
문 입구에 바로 위치한 이곳을 주로 화장대로 이용했습니다. 왼쪽은 옷장이고요, 그 안에 세이프티박스가 있습니다.
반쯤 문열린 곳이 옷장, 그 맞은편이 욕실입니다. 우찌하다보니 욕실사진은 하나도 없네요. ^^; 욕실은 뭐 그저그랬습니다. 좀 작은편이고요~ 욕조내에 있는 샤워기는 고정식인데 그나마 물이 세게 잘 나와서 다행이었습니다. 욕실용품은 일회용 치약, 칫솔과 샴푸, 바디폼, 비누등이 있습니다.
마지막날 수영하고 들어와서 냉장고에 사다뒀던 빈땅맥주와 망고스틴, 그리고 사발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캬~ 정말 맛났더랬습니다. ^^
듣던대로, 소문대로 아기자기한 발리식 정원이 참 좋았던 산티카 비치호텔입니다.
센트로나 꾸따시내까지 걸어서 10분내외면 되니까 위치적으로도 좋구요, 공항까지도 10분 정도의 거리니까 나가는 날도 좋았구요~
룸의 상태는 최고로 좋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좀 좁게 느껴졌던 욕실만 빼면 침대도 뽀송뽀송 넓어서 좋았구요, 조식도 그만하면 괜찮았구요~ 제게 있어선 충분히 만족스럽던 곳 입니다.
비수기 가격으로 좀 더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다면 더욱 만족할 만한 곳이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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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진의 특징이요?? 오마마~ 뭘까나?? 갸우뚱....
혹시 선글라스? 항상 끼었거나, 머리위에 얹었거나?? ^^; 뭐예용?? -
음..늘 하시는 빨간 패티큐어가 아닐까용? 나름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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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력없는 제가 발견한 것은 오른쪽 하단에 찍힌 날짜 정도 밖에는 안보입네다욧...뭔지 궁금합니다...알려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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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외국인 아주머니 말씀하신건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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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카 많이 궁금했었는데 정보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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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예약하셨나요~
전,,아직 산티카가 어딨는지..그 흔적을 찾을 수가 없었답니다..ㅠ.ㅠ
발리식 정원이 좋다길래..보러가고 싶었거든요...
참..저 다니엘님이 나오는 사진 중..특징을 발견했답니다..ㅎㅎ 뭘까요?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