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주로 중국 장기체류,유럽배낭 스탈대로만 살다가 난생 첨 동남아를 그것도 신행으로 가게 되었어요~
올 10월이구요~
제가 사실,항공사직원임에도 패키지 알아봤더니(동남아가 첨이고 신행이므로^^!)주변에서 걍 티켓 끊고 호텔은 해외사이트에서 대행하고 자유로 가서 푹 쉬다 오라더군요~
그래서 3월부터 거래처에서 받은 추천요금,호텔,빌라를 토대로 부랴부랴 계획짜기 시작했습니다.
예랑이 바쁘기도 하고,아무래도 이쪽으론 조금 정보가 빠르다는 이유로 제가 하기로 총대를 맸습니다.
첨엔 예랑이,금액이 비슷하면 패키지로 가자 했으나,원가,일정,등등을 아는 저로선 주변의 조언도 있고 해서 비슷하면 우리끼리 가서 해보자란 결론을 내리고 조기예약할인해준다는 조건 다 뒤로한테 일단 대한항공으로 4박6일짜리 예약을 했드랬죠

문제는 리조트2박+풀빌라2박

새벽1시에 도착하고,하드락에서 특가(같은 업종이나 보니 건너건너 받은 요금이 있습니다^^:)를 받았으나 해양스포츠 하는  누사두아쪽으로 우선 가보자 하여,노보텔 누사두아or 베노아고민중입니다~처음엔 니꼬,콘래드를 봤었으나,숙소는 거의 자는 개념으로 보고 있고,친구 신랑이 노보텔 직원이라 일단 질러놓고 나중에 진상 부리면 뭐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 반,그리고 노보텔이 가격면이나 시설에서도 노말하고,체인이란 점에서 찍었습니다. 두 곳위치는 크게 다르지 않은 듯 하나 평을 하도 봤더니 위치,리조트컨디션 반반인듯 합니다.

우선 계획

첫날 리조트에서 잠만 자고,둘째날 오전 쉬다가,울루와뜨 절벽사원에 좀 다녀올까 하는데,멀죠,,?꾸따나 짐바란 쪽에서 가는게 나을까요?
계획1)누사두아비치--->오후에 우루와뜨--->짐바란 식사 즐길예정이구요 
계획2) 누사두아 레스토랑에서 첫 신행 저녁을 즐기는게 나을가요?

둘째날은 체크아웃을 해야 하므로,쉬고,스미냑 풀빌라로 2박 하러 고고,꾸따의 나이트 라이프를 즐길예정

셋째날,풀빌라 왔으니까 우선 쉬고,자전거투어가 있다 하여 돌거나 우붓(래프팅)을 가볼까 합니다.

넷째날,체크아웃하고,
계획1)와카크루즈를 가볼예정(수요일만 한다고 발리섶에 나와서,아깝지만 풀빌라에서 일단 나온다음 아침일찍 갔다가 저녁에 와서,꾸따에서 마사지, 그리고 뱅기타러 고고
계획2)아님 셋째날 크루즈를 다른것으로 하고,마지막날 우붓을 돌까합니다.

첨에는 여행사 직원의 강추로(발리가 보라카이,푸켓 담으로 많이 간다기에),첨에 생각한 터키,호주를 버리고 정한 신행이었지만 막상 총대매고 공부하고 계획짜니 왜 다들 발리에 또 가고,모자란 일정을 한탄하는지 알것 같습니다.

욕심버리고 내 스타일대로 가서 정하자 하는게 당초계획이었으나 너무 많이 발리섶에서 눈팅을 해서 아직100일이나 남았음에도 시간만 나면 이렇게 허공에 계획짜고 있습니다 ㅎㅎ

혹시 지나가다 읽으신다면
일정이랑,추천 경로,추천 빌라(현재, 모 해외사이트에서 아스톤바바나,지바,쿤자,카니쉬카,르자딘 을  놓고 혼자 경합중입니다 ㅋㅋ)다들 장단점이 있지만 가보신 분있으면 한마디 해주세용^^다들 잘 아시겠지만 종일 풀빌라에 있지 않는한 비싼거 좀 아깝단 생각도 하고 다들 500~660$(2박)사이더군요,화장실이 밖이네,풀이 좁네,부대시설이 있네 없네 머리 터지겠습니다 ㅋ

글구 첨에 꽂힌 럭셔리 했던 센토사는 머리속에서 지울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