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게시판에도 나와 있는, 쑤까와티 시장엘 다녀왔습니다.

생각 보다는 약간 허름(?) 한듯 했지만 가격면에서는 정말 알찼던것 같습니다.

여기서 기념품이나 지인들 선물 사면 괜찮을것 같아요. 

쑤까와티 시장은 꾸따에서 우붓 가는 방향쪽에 있어서 우붓가는 길에 혹은 우붓 일일투어 하실때 들리시면 괜찮으실것 같습니다.

기념품 한두개 사실려고 가시는 거라면 오히려 시간이나 교통비 등이 아깝게 느껴질수 있으니깐 여러 선물이나 기념품 등을 왕창 사실때 참 좋은것 같아요.

현지인 친구의 말에 의하면 똑같은 물건도 마타하리에서 파는것 보다는 쑤까와티가 더 저렴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구 꾸따 돌아다니다 보면 조그만 상점들 많잖아요. 
거기서 파는 물건들 대부분이 쑤까와티에서 떼다가 판다고 들었어요.



제가 쑤까와티에서 산 물건들인데, 몽땅 다해서 110,000Rp~120,000Rp정도 든것 같아요.

가급적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 할수 있는 요령을 알려 드리자면... 한 가게에서 왕창 사세요. 그러면 더 많이 깍을 수 있답니다. 
저는 나름대로 여기저기 가격 비교해가며 산답시고, 돌아다니면서 여기서 쪼끔 저기서 쪼금 이렇게 샀거든요... ;;;

현지인 친구가 한 가게에서 몽땅 사면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데 왜 여기서 쪼금 저기서 쪼금 사냐고 하는 말의 의미를 쇼핑이 거의 끝났을 무렵 이해 했답니다... ;;;
(영어가 짧아서.... 나중에야 이해 했다는.... ;;;)

동대문의 흥인시장 같은데 가면 똑같은 물건 파는 가게가 조그맣게 쭈~~욱 있잖아요.

여기도 그런식이거든요. 한평에서 세평 정도 될만한 크기로 상가내에 상점들이 빽빽히 있어요. 
그러면 그 중 한곳을 찍어서 가격을 흥정하세요.

요것도 살꺼니깐 더 깍아주셈~ 이라고 외치는 센스!!  

전 발리니스 현지인 친구의 도움으로 저렴하게 잘 산것 같습니다ㅋ

신문지에 쌓여서 가려진 저 물품이 젤 맘에 드는 녀석인데... 
유리병에 나무로 만든 배가 들어있는 핸펀 꽂이인데요. 너무 이뻐요^^

쪼기 사진에서 보이는 연필은 초등학교 선생님인 친구에게 선물했어요. 좋아해 주어서 저 또한 기분 좋더군요^^

아!! 마지막으로 이건 제 개인적인 느낌인데요. 
상가 출입구쪽에 있는 상점 보다는 약간 안쪽에 있는 상점들이 가격 흥정 하기가 수월 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