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기안이나 스미냑, 디스커버리 몰에 쇼핑 다니다보면 블루글루 매장이 간혹 눈에 띄는데
  이곳은 여자 비키니만 판매하는 곳입니다..쇼핑 원추에요!!

  한국에선 이쁜 수영복을 살려고 하면 십만원은 훌쩍 넘잖아요..
  블루 Glue 에선 싼건 Rp 150,000 부터 조금 비싼건 Rp 350,000 정도 하거든요..디스커버리몰은 일반 매장보다 더 비싸구요..

  디자인이 튀면서도 이쁘고,,수영복 재질이 가벼우면서도 부드럽고해서 모든 여성들이 좋아하실 듯..
  서퍼걸이나 바디앤솔드 등..수영복 살 곳이 널린 발리이긴 하지만,,
  길거리를 돌아다니다가 글루가 보이면 구경 하고 싶고 사고 싶은 마음이 혹~하고 생겼던 곳입니다..

  그래서 샀죠!!! (사실은 수영복을 까먹고 안 가지고 가서 샀어요...)
  입어보니,,실용적인 면으로 따져보자면
  수영 할 때보다는,,선베드에 누워 썬탠 할 때 입기 좋은 비키니 쪽에 더 가깝습니다!!

  음..제가 생각하기에 비키니 쇼핑에 단점이 있다면,,
  패드가 있는 수영복이 있기도 하고 패드가 없는 수영복이 있기도 한데..
  패드 있는 비키니를 고르다보면 디자인이 맘에 안들고,,디자인은 예쁜데 살려고 보면 패드가 없고..^^
  뭐~ 이래저래 외국에서 수영복 하나 장만하려면,,꼭,,이런 태클이 항상 따라다니더라구요..
  그리고,,유난히 한국 여성분들은 패드가 없으면 수영복 사기를 꺼리시는 것 같.........던.........데...

  정말 맘에 드는 디자인 비키니가 있는데 캡이 없어 구매 욕구를 접으신다면 정말,,할 수 없구요,,
  꼭,,사지 않더라도 윈도우 쇼핑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튀는 디자인들의 비키니를 발리에서 구경해보시길....
  
 
  
                  
                    잘란 빤따이 꾸따 들어가는 입구 스타벅스 맞은 편에 있는 글루입니다.
                    스미냑엔 더블식스 거리에 있구요..러기안에서도 보긴 했는데 정확한 위치는...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