녕하세요 >ㅅ<

이번에 처음으로 2주간 발리에 다녀왔습니다!! 발리,,역시 너무 좋았어요 >ㅠ<

한 주는 지금 올릴 사누르에 위치한 발리 다이어리 호텔에서 묵었고,

또 한 주는 우붓 레스타리 방갈로에서 묵었습니다.

둘다 전반적으로 매우 좋았는데요, 우선 발리 다이어리 호텔 후기 들어갑니당!!

위치는, "꼬삐발리"에서 도보 3분, 한국음식 레스토랑 "꼬끼"에서 도보 10초 (ㅋㅋ)입니다.

바로 옆에 꼬끼가 있어서 깜놀+_+

아, 그리고 제 방은 참고로 디럭스룸입니다.

홈페이지에서 가격 참고하세요  ->   http://www.balidiary.net/


1. 수영장 및 로비


매일 아침마다 정말 열심히 청소하시더라구요. 바닥이랑 벽 청소 하고 물 정화하고 물 깨끗합니다.

저는 혼자의 몸이라 민망해서 수영은 못했지만,

프랑스 커플이랑 미국에서 온 제프할아버지는 즐겨 하시더군요 ㅋ 담에 가면 저도 꼭 할겁니다! 히히




다른 각도에서 찍은 수영장.






수영장 맞은편은 룸 4개짜리 건물인데요. 살짝 들어가봤더니

패밀리룸? 그런 개념의 룸이더라구요. 조리시설 다 되있고 넓고 가구도 새 가구인듯.

가격은 홈페이지를 봐야겠는데,, 한달에 4백5십만루피아. 장기체류하실 분은 저방에서 한달 계셔도 한국돈 50만원정도?

다음에 갈때 저는 저 방에 묵으려구요 ㅋㅋ 친구랑 같이 가면 절반.ㅋㅋ 룸 컨디션에 비해서 너무 저렴한거같아요




여기는 뒷문입니다. 뒷마당하고 연결되어 있는 곳인데 제 방이랑 일직선으로 통한 곳이라 쉬고싶을 때는

저 테이블 의자에 앉아서 책도 읽고 노래도 듣고 했습니다.





이거 두리안인가요?? 냄새가 안나서 뭔지는 확실치 않았지만 모양으로 봐서는 두리안인데

마당에 이 나무가 있어서 가지에 다섯개나 주렁주렁 달려있었어요 ㅋ

너무 신기신기+_+ 저는 두리안조차 발리스러워서 이 나무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냄새 안나요 ㅋㅋ





그밖에도 야자수도 많이 있어서 뭔가 더 시원한느낌. 나무는 많은데 벌레는 없어서 신기했음.




1층 로비.

엔틱한 의자랑 뒤에 천리향 꽃 그림의 조화가 굳이네요 ㅋ




이건 그냥 심심해서 찍은 사진. 1층 로비에 장식되어있는 그림이랑 조명이랑 분수 .





이건 제 방 앞에 장식되어있었던 조화. 사장님 안목이 높으신것 같아요.






1층 로비에는 이런 인도네시아 관련 책이랑 사진에는 없지만 영화 DVD가 많이 있어서,

노트북 가져가시는 분은 DVD보실 수 있어요.

전 노트북도 없고 인도네시아말도 몰라서 패스 ㅠㅠ




2. 룸 컨디션(디럭스룸)




디럭스룸이라 상당히 넓습니다. 전 혼자라 쓸쓸할정도 ㅋ

7박 하는 동안 모기 한마리 없던게 가장 좋았습니다.

침대도 슈퍼퀸? 사이즈라 두분이 주무셔도 남을듯.

양 옆에는 수납장이 있어서 수납 넉넉히 하실 수 있구요.






이거 너무 좋아서 찍었는데, 침대에 저런 새하얀 린넨이 깔려있어서 잠잘때 너무 기분좋았어요 >ㅠ<





디럭스방은 침대가 있는 침실방이랑 이렇게 TV랑 화장대랑 테이블이 있는 방, 모두 2개의 방이 있습니다.

두 방 사이에 문은 없는데 나뉘어져있어서 스위트룸같은 느낌이었어요. >ㅅ<

TV는 역시 LG ㅋㅋ 왼쪽에 있는 문은 다시 특대형 냉장고랑 security box 가 있는 디럭스룸의 입구로 연결됩니다.

즉 이 방에는 총 3개의 방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 문이 위에서 말한 특대형냉장고로 통하는 문. 저기 냉장고 보이시나요 ㅋ







저 문으로 나오면 이런 공간이 펼쳐집니다(?)

냉장고가 커서 장기체류 하실때에도 넉넉하게 넣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문에 있는 문은 화장실로 직통하는 문인데요, 용도를 살펴본 바,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바로 화장실로

직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문입니다. 전 수영을 안해서 써보지는 못했군요.

왼쪽에 있는 것 역시 특대형 security box.

총 4개로 나뉘어져 있고 열쇠도 있고 캐리어도 거뜬히 들어갑니다.






에어콘이 있어서 이 선풍기는 별로 틀지 못했네요 TV랑 화장대 있는 방 위에 선풍기 하나 달려있습니다.

침실에는 에어콘이 있습니다.






화장대. 이 화장대 너무 좋아요 넓고 거울도 크고 , 여기에도 역시 뽀얀 린넨이 깔려있어서 미관상 좋았습니다.





욕실~!! 가장 중요한 곳 ㅋㅋ

따뜻한 물 차가운 물 다 펑펑 잘 나오구요,. 수건은 매일 뽀송뽀송한 걸로 걸려지고.

사진이 왜저렇게 노랗게 나왔을까요. 욕실컨디션 너무 좋습니다!!!





변기랑 세면대.

둘다 물 시원하게 잘 내려가구요. 새거인듯?







샤워기 있는 데서 찍은 전체샷.ㅎㅎ

저는 화장실이 깨끗하지 못하면 못사는데 여기 화장실 너무 깨끗해서 좋았어요~~ 뽀송뽀송+_+




3. 2층과 발코니

저는 1층에 묵어서 2층에는 아침식사하러 발코니 간 적 밖에 없네요.




2층 올라가는 계단 ㅋㅋ







2층에도 이런 소파가 있어서 티타임하기 좋을것 같네요. 깔끔합니다






2층 계단있는 곳 .

호텔이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제가 아침식사 했던 발코니.

전망 좋고 2층이라 바람도 솔솔 부니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조식입니다 >ㅠ<

망고스틴이랑 포도가 안나왔네요 ㅠㅠ 먹었나?ㅋㅋ

기본 아메리카스타일

한식으로도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한식은 5만루피아. 밥, 국, 김치, 반찬 3개 였나?ㅋㅋㅋ 저렴하네요~

오른쪽에 저 커피는 정말 사랑합니다. 일명 사발커피라고 양짱 맛짱 ㅋㄹㅋ

발리에서 커피는 거의 설탕 타서 나오는데, 설탕 따로 달라고 하면 따로 줍니다.

전 피곤할때 말고는 설탕 빼고~ ㅎㅎ






사진은 이정도(?) 구요. 너무 많아서 ㅎㄷㄷ...

저도 여자 혼자였지만, 저 말고도 두분 더 계시더군요ㅋㅋ. 정신적 위안.>ㅠ<

사장님이 한국분이신데 너무 젋으신 미모의 여사장님이셔서 꼼꼼히 잘 챙겨주세요 ㅠㅠ

사장님 감사했어요♡



아!! 지역이 사누르라 좀 꺼려지시는 분들에게 희소식(저도 쫌만 늦게갔더라면.ㅠㅠ)

매일 호텔 -> 꾸따,(아침), 꾸따-> 호텔(저녁무렵) 

무료로 트랜스퍼 서비스가 있어요.

솔직히 저는 꾸따가 너무 번잡해서 사누르로 숙소를 정했는데

트랜스퍼 서비스 이용하시면 꿩먹고 알먹고 가능하실 듯 ㅋㅋㅋ

느긋하게 사누르에서 에메랄드빛 바다 만끽하시고

꾸따 가셔서 젊은 발리도 느껴보시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내년에 남친만들어서 한달 장기투숙 할겁니당!!! 크크크


가격대비 최고의 사누르 숙소가 아닐까 싶네요.


질문 있으시면 쪽지 보내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