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서프에 크루즈를 하기로 미리 예약을 하고
 발리로 갔었습니다. 크루즈를 하는 당일에 (10월 15일)
 픽업버스가 오기로 되어있는데 오지 않아서 기다리는데
 아무래도 안 올꺼같아서 숙소 메니저에게 부탁을 해서
 발리서프에 전화를 해달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래저래 해서 알고 보니 제가 예약한 발리하이 업체측에
 픽업예약이 안되있었다고 하시더군요...
 한국분이랑 통화가 되고 직접 사정을 듣고나니깐 마음도 편해지고
 일이 해결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업체에서 픽업비용을 대고 숙소에서 차량을 제공받아서
 간신히 부두에서 배를 탔습니다.
 시간도 간신히 맞추어서 제일 마지막에 배를 타니깐 출발하더라구요.
 아침 이른시간에 전화를 받고
 이것저것 신경써 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이런 일도 있었지만.. 또 발리에 가고 싶네요...ㅎㅎ

 앗... 그리고.. 픽업비용은 어떻게 잘 처리되었나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