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을 100불짜리 딱 두장 해가서 공항에서 100불 바꿔서 쓰고,
또 후에 사누르환전소에서 100불을 또 바꿔서 동전 두개 남기고 다 쓰고왔네요.
공항 100불 환율은 1,100,000루피였구요, 사누르 환전소는 1,125,000이었어요.

흥정 이런거 잘 못하는 성격의 저와 친구가 간 여행이어서 주로 마트나 쇼핑몰에서 물건 구매했구요,
인사이드발리에 룰루르 파우더를 친구가 꼭 사야된다고 엄청 찾아다녔는데,
두군데 쇼핑몰에서 직원에게 물어보니깐 바로 위의 사진에 있는 밀크 마스크파우더가 똑같은 제품이라고 하더라구요.
생각엔 패키지가 업그레이드 된것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그 옆에 있는 동그란 파란 뚜껑 통에 있는 바디 스크럽이
아주 좋다고 세군데서 추천하더라구요. 면세점에서 홍삼을 잔뜩 산게 있어서 두통밖에 못샀어요.
집에와서 써보니 좋은것 같아요.
친구랑 선실크 샴푸,린스샘플묶음을  샀는데 집에와서 써보니 부들부들하고 너무 좋아요.
친구는 그 삼푸 한국에선 구할 수 없을까 하면서 아쉬워하더라구요.
돌아오기 전날 까르푸에서 현지 라면을 두봉지 사왔는데 어제 오늘 다 먹어버렸어요.
제입맛엔 딱 맞아요. 튀긴면이 아니라 쌀로 만든 면이라서 열량도 낮은걸 같구요 ㅋㅋ
더 사올걸 후회를 쬐금했네요.
또 저같이 다방커피스타일 좋아하시는 분들은 커피믹스가 참 맛나요. 아이스믹스로 한통사와서 잘 먹고있구요,
블랙티도 낮개로 티백 몇개씩 들어있는 봉지타입이 싸길래 그걸로 몇봉지 샀는데 맛있어요.
옷은 뱀부코너 앞에 있는 옷가게랑 바디엔 소울에서 샀는데, 뱀부코너 앞 옷가게가 심플한 스타일의 면의류를 팔더라구요.

쇼윈도에 걸린 여자 원피스랑 남자바지 커플로 샀구요,
친구도 티셔츠랑 원피스 샀어요.
면은 좋은데 역시 면 100이라 보풀이 좀 있어요. 그래도 이쁘니깐 ㅋㅋ

남자친구 부탁으로 폴로 셔츠를 두개 샀는데요,
디스커버리몰 폴로에서 파란 줄무늬 셔츠를 봤는데 사이즈가 없어서 나중에 마타하리백화점갔다가
나중엔 길거리 폴로매장에 갔었는데 거기 사이즈가 있더라구요.
근데 마타하리에선 436,000루피 가격이었는데 길거리매장엔 310,000루피로 팔더라구요.
왜그런진 모르겠지만;; 그래서 더 싸게 샀어요.
매장마다 가격이나 할인 품목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혹시 사실 일 있으면 한번 쭉 다녀보시고 사세요.

바디앤 소울에서 보라색 상의를 샀는데 너무 이쁜데 가격이 조금 쎄서 ㅋㅋ 하나밖에 못샀어요.
그리고 디스커버리에서 나무껍질로 만든 가방을 39,900루피에 싸게 샀구요.
시장에 있는 악세사리 가게에서 비즈랑 나무로된 벨트를 40,000루피에 샀어요.
나중에 봤더니 까르푸에 39,900루피에 팔고 있었어요;;

선물용으로 고양이 조각에 비누나 티, 커피가 붙어있는 세트 몇개 샀구요, 까르푸에서 커피샀는데, 다른분들 사오신
포장된 커피보다 비닐팩에 들어있는게 훨씬 싸서 그걸로 몇개 샀어요.
저같이 친구들한테 줄 선물은 그냥 저렴하고 양많은 싼 걸로 여러개 사시는게 부피도 줄이고 가격도 저렴한 것 같아요.

이거 말고도 사진 못찍은거 나무 조각품 몇개있는데요,
제가 패키지로 가서 쇼핑센타 갔었는데 엄청 비싸더라구요. 보통 20불정도.. 너무 비싸서 쇼핑센터에선 못샀구요,
전통의상 입은 남자조각, 여자조각이 마주보고 기도하는 조각인데.. 
똑같은 조각을 갤러리아 옆에 있는 마타하리백화점 하퍼마트에서 개당 22,500루피주고 샀어요.
품질에 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간단한 장식용이라 퀄리티는 안따졌어요.

쇼핑하실때 참고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