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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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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8 03:46 댓글:10 조회:3,430

              발리;-)     
            - ;-)셋째날 디시니- 스미냑, 또 하루의 시작~;-);-);-)~
                       
배대장!  정신차려~!;-)



                                 ;-)~~~~!!

-음....

눈을 반짝 떴습니다.
등에 무게가 느껴지는지 확인합니다.
-;-)오늘은 시체놀이 안하네..ㅋ

아직 자고있는 배대장...
침대가 넉넉했었는지 자리가 남는군여;-)


핸드폰을 꺼버리고는 다시 이불속을 파고 들어갑니다.
오늘은 늘어지게 늦잠을 자기로 했습니다.
눈을 감고 점을 청해보지만 다시 잠이 올것같지가 않습니다.


-찌짝~~찌짝짝~;-) 

밖으로 나가보았습니다.
아침에 보는 빌라의 작은 풀이 오늘따라 더 예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아직도 이곳에 와있는것이 실감이 나지않습니다.


신랑이 안에서 끄으으응~~~소리를 내며 나옵니다.
기지개를 펴는군여..;;;

-아....뭐가 일케 시끄러워...
-응? 이게 시끄러워? 난 듣기 좋은데?
-새는 안보이는데 어디서 우는거야~? 저 나무에 있나?
-이긍~저건 새가 아니라니까~;-)

종이 딸랑딸랑 울립니다.
버틀러가 우리의 아침을 가져왔나보네요~

후다닥...!
-왜그래?  어디가?
신랑이 묻습니다.

-으응...그냥...;-)

배대장 문열어줘~하고는 저는 방으로 숨었습니다.
무슨 시츄에이션...

욕실로 달려가 거울을 봤습니다.
역쉬..!!
눈은 잔뜩 부어있고, 볼은 쏙 들어가버린.....
살아있는 해골이 바로 여기 빌라의 욕실에 서있습니다...
화장안한 아침의 제얼굴입니다..;-)누구냐 넌....

해골같은 잡티 투성이 제얼굴을 버틀러가 보고 놀랄걸 생각하면..
완전 창피 그 자체....ㅠㅠ

상쾌한 아침에 식사를 차려주는 버틀러와 가볍게 대화도 하고...
물어보고싶은것도 많았는데....
오늘의 상태는....그것을 그저 상상으로 그치게 합니다.
우띠....왜 난 이런거야..;-)

-나와서 밥먹어~~~

오늘의 아침식사는 아메리칸식의 오믈렛과 구운..토마토.ㅋㅋ;-);-)tomato~
닉네임이 요렇다 보니 괜히 웃음이 나오네요..;-)



그리고 디시니 스타일의 에그 베네딕트입니다.
입안이 깔끄러워 다 먹지못하고 남긴것이 후회스럽습니다..


조금 딱딱했지만 나쁘지않았던 크로아상..




따로 주문한 부부르 아얌입니다.
혼자 저 죽을 한그릇 다 비웠습니다..ㅋ;-)





배도 부르고...오늘은 뭘할까 고민해 봅니다.
원래의 일정은 쿠데타비치에 갔다가 다하나에서 점심을 먹고,
갤러리아와 까르푸에서 쇼핑이였습니다.

그러나 어제의 체력을 생각해보면 역시 무리입니다..
예전같지가 않습니다.
늘 욕심을 부려 일정대로 움직이다 남은시간에 뭔가를 더 하는 토마토였습니다.
-아..이젠 힘들어서 것도 못하게따...

몸이 따라주질 않으니 미리 짜두었던 일정을 처음으로 포기합니다.
푹신한 쇼파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니....마음이 비워지는 느낌..
-아....좋다....;-)

책을 한권 들고 풀장앞에 타월을 깔고앉아 발을 담구었습니다.

- ;-);-)

음악이 들려오기 시작해습니다..
분위기 맞추기 꽝인 신랑이 왠일로 음악을 다 들려주네요~

-...#^$% 오오오오~~~

무슨 노래일까요..?

-잘 안들려~좀더 크게 해바~

볼륨이 커졌습니다
갑자기 일어나 춤을추는 배대장...응? 몬일이래?
양팔을 앞으로 내밀며 꼬아대더니 노래를 부릅니다.

- 영계백숙! 오오오오~~~;-)

- 야~!!;-)

제가 아는 교양음악이라곤 어렸을때 피아노학원에서 치던 숭어 뿐이지만,
음악취향이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이런 평화로운곳에서 어울리지도않게 영계백숙이라뇨...
해도해도 너무합니다..ㅠㅠ

제발 조용한음악을 틀어달라 늘 부탁했건만...
정말 이럴땐 제남편 아니에요~하고 싶습니다ㅋㅋㅋ
잔소리 몇마디 했더니 조용한 발라드가 흐르는군여..
꼭 이래야 말을 듣는다니까~;-)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딸랑딸랑 종이 울립니다.
화들짝 놀랐습니다.
신랑이 숨을 시간도 주지않고 문을 열어줍니다.
-청소 지금 해도 되겠냐고 묻는데~?
-응....그래...

사실 방해받고 싶지 않았지만,
문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직원들을 슬쩍 보니 
나중에 오라는 말을 차마 못하겠더라구요~
신랑은 청소하는동안 밖에 다녀오자고 하더군여.
정말 내키지 않았지만 옷도 갈아입지못한채
해골상태로 산책을 나가기로 했습니다...;-);-)


디시니 골목의 풍경입니다.



낯익은 거리 스미냑 ....





- 카이마 -

스미냑거리를 방황하다 들어간 카이마입니다.
이렇게 가까운곳에 있는줄 몰랐네요~
자리에 앉으니 메뉴판을 건내줍니다.
펼쳐보니 모두 식사메뉴입니다.
아침에 먹은것이 소화가 채 되지않았기에
저희부부는 아이스커피만 두잔 주문했습니다.
설탕을 빼달라고 했는데 마셔보니 달달합니다.
아..그런데 정말 맛있습니다~


저녁에 다시한번 오기로 했지만 결국 가지못했습니다.
다른 음식도 한번 시켜볼걸 그랬나 봅니다.ㅠㅠ



커피마시는 해골양....



빌라로 돌아와 다시 물놀이를 시작합니다.
아항...조쿠나~~

저렇게 동동 떠다니다가 문득 수영못하는 신랑에게 헤엄이라도 가르쳐야겠다 싶어,
물에 뜨는법을 가르쳐보는데....정말이지 맥주병이 따로없습니다.
몸치중에 몸치, 운동신경이라곤 요만큼도 찾아볼수없는 저질....입니다..ㅋㅋ
왜 물에 못뜨는지 정말 이해를 할수없습니다.


-배대장! 배대장의 배안엔 뭐가 있는거야? 도대체 왜 안뜨는거야? 응? 응?
-....;-)

제가 수영을 잘하냐구요?^^
전 수영이 몬지 모릅니다 ㅋㅋ
그냥 물을 좋아하고 물에빠져 허우적거린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물속에 있으면 그렇게 편안할수가 없습니다.
다만 힘이 들어서 아주 오래 있지못한다는게 단점이네요~ㅋㅋ
 
결국 가져온 스노클과 오리발 끼우고 풍덩풍덩 한바탕 시합을 하고 놀았습니다
조금 시끄럽게 놀았던것같아 옆집에게 살짝 미안했네요..ㅋㅋ




물에서 실컷 놀았더니 목이 마릅니다.
어제는 쳐다도 안봤던 무료아이템...;-)
저희부부 냉장고를 열자마자 금방 다 마셔버렸습니다~ㅋ
맨 아랫칸의 미니병들이 무료입니다.

신랑이 출출하다면서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붓고,
저는 어제 루머스에서 남겨온 피자를 전자렌지에 넣고 데웠습니다.;-)
남은것을 가져오는것이 사실 조금 창피했지만,
음식을 많이 남겨놓는것도 왠지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빌라의 부엌에서 요리 한번 해보는것이 또 하나의 로망이였는데
결국 이런것들로 떼우게 되는군여~;-)




바베큐 치킨 피자와 감자튀김의 잔해..





어느덧 어둑어둑해지는 발리의 저녁....
차가워진 몸을 뜨거운 물로 샤워하고
한껏 멋을 부려봅니다
사실 귀찮습니다.
맘같아선 반바지에 슬리퍼 신고 모자 눌러쓰고 나가고싶습니다.
하지만 그런 꼬질이 귀차니즘은 신랑 하나로 만족합니다.ㅋㅋ
신랑은 옷차림 지적하는걸 정말 싫어합니다.;-)
챙겨줘도 싫어합니다.;-);-);-)
주변의 이목은 전혀 신경쓰지않는 배대장....
나온 배때문에 불편해서 그런지 정장차림은 회사갈때 빼놓곤 절대 싫어라 하고
덕분에 여행내내 같이 다니기가 살짝 부끄러웠지만, 제남편이니 어쩔수없습니다..ㅋㅋ
그래도 가끔 제입장도 조금 생각해줬으면 정말 좋겠어요..ㅋㅋ

나름 분위기있는곳엘 가는데..결국은 저혼자 꽃단장 하고 갑니다.샬랄라~;-)
그나마 억지로 옷을 갈아입게 했습니다.
그래봤자 티셔츠에 반바지차림...흠....아...부끄럽다...아는척 하지마~;-)




-울티모-

디시니 리셉션에 미리 예약을 부탁했습니다.
7시 30문이 조금 넘는 시간에 들어갔는데
벌써 자리가 꽉 차있습니다.

-우리 예약했어요~

안내해준 자리에 앉아 메뉴들을 봅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세트메뉴가 없습니다.
살짝 당황한 토마토....;-)

오히려 잘됬습니다.
양이 적은 단품을 시키고 또 다른가게에 가보기로 묘안을 냈습니다.

단품으로 텐더로인 2개와, 하우스와인, 물한병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라이브공연은 언제 하는지 물어보니, 오늘은 공연이 없다는군요..
아쉽습니다.


맛있는 빵..분위기 짱~




많은 유러피안들 사이에서 어깨에 힘줘보는 토마토..흠흠..;-)



버섯소스의 텐더로인 입니다


육질은 나쁘지 않았지만 소스선택을 잘못했는지
맛은 훌륭한정도는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분위기는 정말 ;-)!

이곳 울티모 가시려는분들 반드시 계산서를 잘 확인하시기 바래요~
식사후, 계산서 달라고 해서 받았는데 뭔가 가격이 두배로 부풀어있는 느낌..
자세히 보니 주문하지않은 음식이 포함되어있었습니다.

직원을 불러 말했더니, 다시 가져다 주더군여..
그런데 그 행동이 그닥...기분이 썩 좋질않았습니다.
요즘 발리에서 이런일이 빈번하다던데 씁쓸한 마음뿐이네요..
이러다 발리의 이미지가 점점 나빠지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쿠데타-

양이 부족했던 배대장을 위해 카이쟌에 가보기로 했지만 살짝 귀찮아진 부부....
그래도 밤을 그냥 보내기가 아쉬워져,택시를 타고 가까운 쿠데타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쿠데타 굉장히 근사한 곳이였습니다.
신랑의 옷차림땜에 살짝 주눅이 들었지만, 씩씩하게;-);-)~

근데 아무도 자리를 안내해주질 않더군여...ㅠㅠ
아..모야...;-) 
자존심 상햇...

썬베드쪽은 예상대로 자리가 전혀 없었고,
비치사이드 끝쪽의 빈자리에 앉았습니다.

둘러보니 모두 럭셔리 유러피안들만 가득입니다.
긴장한 촌뜨기 부부....;;;
근사했지만 긴장한 상태에서 식사를 했다간 왠지 체할것같은 분위기..ㅋㅋ

메뉴를 뚫어질것처럼 쳐다봅니다.
아...이러다 정말 뚫어질것같습니다.

칵테일을 가볍게 마시고 가기로 했는데
앗! 윗쪽의 낯익은 이름 모엣상동이 써있습니다.
결혼할때 신랑이 선물로 받아온 이후로 처음보는 이름..ㅋㅋ

가격은 150 ++++ 대력 요로케 써있던것같네요~
한잔가격이 15만루피인지, 한병에 150만인지 감이 안잡힙니다..

고민고민...

- 배대장 나 요거 마시고 싶은데~근데 ++++ 은 뭘까?
- 글쎄? 음....저기..이거 주세요~

신랑이 그냥 시켜버립니다.
음? 갑자기 스탭의 얼굴이 밝아지더니 서비스의 태도가 달라집니다.

- 투 글라스?
-아..;-)^^

아....한잔 가격이 15만 루피아인가?;-)

신랑이랑 둘이서 넘 저렴모드인데? 발리라서 그런가??
앙~어쨌든 분위기는 짱이다~ 소곤대고 있으니
어라? 스탭이 뭔가 들고 와서 테이블에 올려놓습니다
버켓이군여....
-헉....
-아....

길고 예쁜 잔 두개를 앞에 살며시 놓아주며 미소를 띄우는 스탭의 얼굴..
잔에 조금 따라주고 테스트를 권합니다

그건 15만 루피아가 아닌 150만 루피아였던거죠~
속으로 살짝 당황했지만,
모....이럴때 아님 언제 또 호강해보겠냐구요~ㅋㅋ


- 배대장, 배대장이 받아온 선물이 일케 비싼거였어?
- 나도 몰랐는데..? ㅋㅋㅋ 우리 이거 다마시고 가쟈~;-)


예쁜잔에 담긴 샴페인을 비우며 알콜에 약한 저는 조금씩 취해갑니다..
분위기에 취하고,샴페인에 취하고,발리의 밤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취합니다.
꿈을 꾼듯 행복했던 그시간....
비싼 샴페인이였지만 결코 돈이 아깝지않은
잊을수 없는 발리의 밤이였습니다.;-)




기분이 왕 좋아진 부부....
빌라에 돌아와 밤수영을 즐겨봅니다

신랑이 작은 튜브에 올라타려고 애쓰다가 결국 뒤집어지고 맙니다.
-푸하하핫...

밤중에 봉변당한 배대장..ㅋㅋ
물을 많이 먹었나봅니다..,
이긍...못말려...







발리의 밤은 깊어가고, 달빛이 우리를 향해 미소짓습니다.;-)
바람은 가끔 물위를 걷다가 뺨을 스치며 달아나고
적막속에서 들려오는 희미한 종소리....
아름답다는 표현외엔 딱히 떠오르지 않는 발리의 밤....;-)

그렇게 발리의 밤이 깊어갑니다..








- 한밤중의 소동-

눈을 떴습니다.
어두컴컴합니다.
-잘못들었나..?;-)

다시 눈을 감으려는데 옆에서 신음소리가 들립니다.
더듬거리며 불을켜고 신랑을 봤습니다.
웅크리고 엎드려 끙끙대는 배대장..

-왜그래~!

대답없이 계속 끙끙대기만 하는 신랑을 보고 가슴이 콩닥거렸습니다.
 
-....왜그래~응? 어디 아퍼?
-끄응....배가...가슴이 꽉 막힌것같은데....으으....

헛...데굴데굴 구릅니다!;-)

앞이 노랗습니다..
이럴땐 어찌해야하는지 당황스럽기만 하고...
발을 동동 구르다가 가져온 비상약 주머니를 털어보았습니다.
아! 볼펜모양의 사혈침이 있습니다.
잘 체하는 저에게 신랑이 자주 썼던 방법입니다.


- 여보야, 일어나봐! 자기 급체한것같애..응?
- 아...싫어......
- 그럼 어뜨케!!! 계속 웅크리고 있을래?! 말좀 들어!!
마음이 다급해 소리를 질렀습니다.

-사람부를까? 응?
-아니 괜찮아...X팔리게...필요없으니까...괜한짓하지말고 소화제나 줘봐...
-아픈게 뭐가 창피하다그래!?

펜을 손에쥐고 신랑을 한번 쳐다봤습니다.
아...모르게따 일단 찔러보자...

- 일어나봐..!

해본적이 별로 없어 손이 떨립니다.
신랑을 억지로 일으켜 등등 팡팡 때렸습니다
그다음 모지?모지? 아,팔..!
팔을 슥슥 문지는다음 손끝을 모았습니다.

-아....어뜨케...;-)

펜끝을 손가락에 대고 눈을 질끈 감는동시에 펜을 눌렀습니다.

틱~!


새카만 피가 새어나옵니다..
아..체한것 맞구나...

좀더 용기를 내어 나머지 한쪽 손도 찔렀습니다.
얼마나 정신이 없었던지 먼저 찌른손이 왼손인지 오른손인지 생각이 나질않습니다.
신랑을 눕혀놓고 배를 문질러 주다가,
신랑이 해주던대로 컵에 티백을 하나 넣고 뜨거운불을 부어왔습니다.
늘 침착한 얼굴로 응급상황에 대처했던 신랑의 모습이 하나씩 떠올랐습니다.
잘 놀라지도 않는 신랑에게 냉혈안 이라고 볼멘소리로 불평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속으론 얼마나 당황했을까요...
괜히 미안한 생각이 들어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미안....;-)

팔에 기운이 빠져 떨리는 손으로 배를 계속 문질러주었습니다.
다행히 조금씩 좋아지는 배대장....

조금 지나니 신랑이 새근새근 잠을 잡니다..
아....한시름 마음이 놓였습니다.
-흐어....다행이다...흑..

놀란가슴 쓸어내리고 나니 저도 왠지 체할것같만 같았습니다..;-)
털어낸 비상약들중에 소화제 하나를 집어들었습니다.

내일은 가이드를 만나 남부를 한바퀴 돌아보기로 한 날입니다.;-)
-아....아무래도 아침에 전화해서 취소해야겠다...;-)

계속 잠을 못자고 신랑을 지켜보다가
한시간정도 긴장이 풀릴때쯤 잠이 든것같습니다..;-)
한밤중에 일어난 소동....
정말이지...절대 잊혀지지가 않을것같네요~^^;-)





 





계속 이어집니다~;-)

  • click8108 2009.08.28 08:50 추천
    완전 잼나요~ 저도 11월에 디시니 가는데,님 글 보니, 저도 빨리 가고 싶네요...
  • nascar 2009.08.28 09:20 추천
    배대장님 체하신거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컨디션 회복하셔야죠~ 화이팅!!!
  • yangjunsa 2009.08.28 10:27 추천
    zz
  • laurenmom06 2009.08.28 13:49 추천
    후기 넘 잼있어여~^^ 어여 다음편도 올려주세요~~^^ 저흰 담주 월욜날 가는데 넘 기대되여~ 자다가 꿈에서 제가 발리간 꿈도 꾸고~ㅋㅋㅋ 워낙 후기를 많이 읽어서 그런지 꼭 한번 갔다온것같은 느낌이예여~^^
  • tomato40kr 2009.08.28 13:51 추천
    11월이면 한적할때 가시는군여~
    부럽습니다^^
    저희부부 신행다녀왔을때가 11월인데 왠지 반갑습니다~
    그때의 습했던 날씨와, 한적했던 발리 분위기가 너무 그리워서
    다시 발리를 찾았는데 역시 그때로 돌아간다는건 무리였네요 ㅎㅎ
    준비 잘하셔서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래요~^^
  • tomato40kr 2009.08.28 13:55 추천
    아..감사..^^
    워낙 아무거나 마구 소화시켜버리는 튼튼한 위장을 가진 신랑인데
    아무래도 수영장에 빠질때 물을 많이 먹어서 놀랬던 모양입니다..ㅋㅋ
  • tomato40kr 2009.08.28 14:02 추천
    집안일 하면서 후기를 쓰는게 쉽지가 않네요..
    후기를 쓰려할때마다
    벌써 감이 사라지기 시작해서 큰일입니다..
    써놓고 읽어보면 빠진것도 많고 엉망진창인데
    재밌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다음주에 떠나신다니 설레이시겠네요~
    저희부부는 게을러서 못가본곳이 많아 후회가 남습니다.
    정말 내일이 없을것처럼 열심히 노시다 오세요~^^
    발리는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것같습니다~
  • tomato40kr 2009.08.28 14:06 추천
    저도 발리꿈 많이 꿨답니다~ㅋㅋ
    다녀오면 시들해져서 꿈에 안나올줄 알았는데
    아직도 꿈에 나오고 발리생각에 허우적대고 있지요~^^
    발리사랑은 죽을때까지 쭈욱 이어질것같아요~
    잘 다녀오시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래요~^^
  • 발리바다 2009.08.29 12:08 추천
    어쩜 이렇게 그때의 상황과 감정을 잘 묘사하셨는지 감탄할 따름입니다.
    정말 작가이십니다. 잼나기도 하고 가슴이 찡한 감동을 주기도 한 후기입니다.
    담편이 기다려집니다.
  • tomato40kr 2009.08.29 22:04 추천
    다금바리님 감사합니다~
    최대한 생각나는대로 쓴다고 썼는데
    읽어보면 빼먹은부분이 넘 많아요..ㅠㅠ
    그리 칭찬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담편을 위해 기억을 마구 더듬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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