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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녀온 Villa Aya 소개합니다
잘란 락스마나의 스미냑 스퀘어 앞에 위치합니다
이곳의 정보를 아무리 뒤져도 2005년 이후의 정보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홈피의 사진도 저희가 원하는 3베드룸 빌라의 사진은 없어서 다니엘라님의 싼 항공권가격을 올려 놓으신 글을 보고 답사를 다녀올까 싶기도 했을정도로 불안 불안 했었습니다.
구글이던 야후던 뒤져도 리뷰 조차 없더군요
평을 하기 전에 발리섭의 정보와 조금 다른 점을 올리면 기존의 Villa Aya 1과 2가 있던 것이 1은 The Club Villa 로 2는 Villa Aya 로 바뀌어 남아 있었습니다
저희가 원했던 3베드룸은 Villa Aya 에만 있었고 Villa Aya 는 총 9개의 빌라 (그 중에 2개의 3베드룸)가 있습니다.
다른 방들이 열려 있어서 슬쩍 구경을 들어갔는데 보고 나온 가족들의 총평은 이 빌라의 3베드룸은 월등하다 였습니다.
물론 풀의 크기때문이었습니다.
모든 빌라가 방의 크기나 구조는 같은 것 같습니다.
차이는 정원이나 풀의 크기 등이고요.
빌라 구조는 긴 진입로를 두고 양쪽에 빌라들이 있는데 저희는 마지막 빌라 였습니다. (사진은 저희 빌라 입구 앞에서)
들어가면 오른쪽에 방 하나 그 옆에 정자.
그 정자에 2인 쇼파 두 개가 기역자로 테이블과 놓여있는 구조가 가운데 오디오 셋트를 중심으로 두채 있고요
나머지 방 두 개가 나란히 있고 그 두 방은 커넥팅룸 형식이라 연결이 가능합니다.
세 개의 방은 모두 같은 사이즈이고 드레스룸에 화장대와 옷장, 안전금고. 그 안쪽으로 샤워실과 큰 욕조, 그리고 옥외(지만 천장에 간유리를 대어서 비가 와도 빗방울이 튀긴하지만 샤워가 가능했습니다) 샤워기가 있었고 이 샤워실에서 바로 정원으로 나갈수도 있는 구조였습니다.
식당은 좀 부실한 편입니다
정자보다 사이즈가 작은 공간에 중간 크기 냉장고, 6인 식탁과 정수기. 4구 가스렌지(할로겐이 아니고 가스), 오븐, 개수대가 있습니다.
조식은 그냥 아메리칸 조식이라 좀 부실한 편이고요
(보이는 곳은 방의 일부입니다. 방은 좁지 않습니다. 사진찍은 위치 뒷편으로 책상이 있고 쇼파 앞쪽으로 TV장이 있습니다. 오른쪽 협탁 옆쪽으로 드레스룸으로 들어가는 갤러리문이 있습니다.)
(욕실에 들어서면 한쪽에 넓은 거울과 세면대 그 반대편에 샤워부스가 따로 있습니다. 그 이후 이런 공간이 나옵니다)
(본의 아니게 인물 사진 올라갑니다. 정자 안에 좌우 대칭으로 이런 공간이 있습니다. 가운데부분은 오디오가 놓은 공간이 있고요. 이쪽은 우 공간입니다. 저희 엄마 뒤쪽으로 보이는 쪽문은 욕실에서 정원으로 바로 나오게끔 되어있는 문입니다.)
(그렇지않아도 작은 식당 공간이 더 좁게 나왔네요)
그 다음에 풀.
저희 식구 모두가 가로로 줄을 서서 세로로 시합을 할수 있을 사이즈였습니다.
가로사이즈는 보통 수영장 레인 3~4개정도?
사이즈가 크다보니 제 가슴께 되는 깊이가 꽤 면적이 넓어 놀기도 좋았고 분수가 나와 물을 계속 순환 시켜줘서 부유물 처리도 잘 되었습니다.
(식당공간과 풀)
(나란히 위치한 방입니다. 연결이 가능한 방 구조입니다.)
(마주보이는 곳이 독채로 위치한 방이고 왼편이 정자 일부입니다. 오른편 위쪽은 빌라 대문입니다)
(크기 가늠하시라고 또 인물이 들어간 사진 올립니다. 뭐 잘 안 보여서. 근데 좁아 보이게 나왔네요. ㅋㅋ 변명하자면 올린 사진은 모두 제가 찍은 사진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1박에 275불 했습니다.
사실 쿤티랑 몇몇 호텔들이 Homme 던가 이곳에 묶여 있어 같이 관리되는 것 같던데요
그 세일즈매니저는 320불 불렀었습니다
싼 에이전시를 찾아서 그곳에 275불에 왕복 공항 픽업, 하루 풀데이 무료 투어, 베이비 침대까지 해서 계약을 했습니다.
이곳 저곳 막 찔러보던 때였는데 350불 부르던 가격이 비슷하면 Homme랑 계약하려고 메일 답신을 안 했더니 막막 떨어지더니 스페셜한 가격이라며 290불까지 떨어져서 관심을 가졌더랬습니다
홈피를 그제서야 찾아보니 홈피 지난달 프로모션 가격이 290불, 홈피랑 같은게 뭐가 스페셜하냐 했더니 275불까지 부르더군요
원래는 전액 발리페이먼트인가를 통해 결제하기를 원했는데 1박만 결제하고 나머지는 달러로 하기로 했습니다.
중간에 제 예약 내용이 바뀌자 막무가내로 나머지도 카드결제해달라고 하길래 왜 얘기가 다르냐 자꾸 그러면 기분나쁘다 취소하겠다 했더니 냉큼 답장 오기를 좋다 현금결제해라 그러더군요.
저희가 간 기간에 꾸닝안이 끼면서 에이전시가 놀아서 연락이 안되는 바람에 투어는 못 했고 (그래도 빌라에서 미리 말하면 꾸따까지 차로 떨궈줘요) 베이비침대는 수소문했지만 못 구해서 엑스트라베드를 대신 썼어요.
275불이라는 가격에 방은 둘째치고 이 사이즈의 풀이라면 몇 번이고 다시 올 의향이 있다고 가족의 의견이 모였습니다.
빌라를 나오면 바로 미코노스 식당 앞이고 왼편에 스미냑 스퀘어 있고요
꾸데타까지 거리도 걸어갈만 합니다
어머님이 미인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