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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서프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다녀왔기에 저도 후기를 씁니다...
일단 숙소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첫날 간 숙소는 vira bali라고 여기 발리 서프넷에서 1박에 98,200원에 예약했습니다.
공항이 가깝다 하던데 가깝더군요. 첫날은 엄마가 힘드실까봐 일부러 공항에서 가까운 곳으로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7시간 비행에 완전 지치셨슴다...
픽업관련 사전에 메일로 문의했는데 픽업은 3달러를 내야 합니다. 택시잡기 귀찮아서 그런다고 했습니다.
제 이름들고 입국장에 잘 나와 있더군요. 찾기 힘들지 않았습니다.
운전사 매우 친절. 사람들도 전반적으로 친절.
호텔은 작지만 깨끗했습니다. 꾸따 번화가쪽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 그닥 힘들지 않았습니다.
풀도 있었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조식도 그정도면 무난.
저녁에 시내 돌아다니다가 여기서 밥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싼거 같진 않기도...ㅎㅎ
스테이크, 파스타, 주스 3개, 에피타이저로 샐러드 먹었습니다. 여자 둘이 참 많이도 먹었네요.
42만 루피아 정도 나왔습니다.
꾸따는 개인적으로 길을 걸으면 말시키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귀찮았습니다...ㅎㅎ
하튼 그 담날 누사두아 세인트 레지스 리조트로 이동.
리조트 진짜 좋습니다....
지은지 아직 1년이 안됐다더니. 눈이 휘둥그레질정도로 좋습니다.
신행으로 와도 좋을듯..
전 빌라가 아닌 일반 객실에 묵었는데, 빌라 외에는 전객실이 스위트룸인것 같습니다.
세인트 레지스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했습니다.
취소 불가능한 스마트 세이버 요금으로 젤 저렴한 방이었는데요.
1박이 404불입니다. +21% 세금.
세인트 레지스 내 레스토랑 Kayuputi입니다. 음식이 진짜 맛있습니다.
서울의 고급 호텔 레스토랑 뺨칩니다....눈물을 흘리면서 먹었습니다. 허억허억..
특히 연어....미치도록 맛있었습니다...
레스토랑 밖에 이런 의자들이 많습니다. 좌식테이블 있고.
여기서 나가서 디저트 시켜먹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이랑 샤베트.
요리 두개랑 음료 1잔, 디저트 2가지 먹었는데 가격은 진짜 비쌌습니다...-_-
백만 루피아 정도? 한화로도 10만원 넘는 가격. 하지만 돈아깝지 않았습니다.
레스토랑 너무 아름답고 음식 너무 맛있어서 어머니 거의 감동의 도가니탕에서 브레키 댄스라도 추실 기세였습니다.
식사 끝나고 차 불러 달라고 했습니다. 리조트 안에서 움직일 때는 이 '버기'라는 차 타고 다니면 됩니다.
사실 걸어다녀도 되지만요...
더우면 불러 달라고 하면 어디선가 차가 옵니다. (사진은 신나신 울어머니)
저녁은 점심을 너무 거하게 먹어서 호텔 내 델리코너에서 샌드위치 사먹었습니다.
델리코너에서 생굴을 팔고 있어서 놀라기도..초밥도 있어서 좋았구요. 머 그러다가 야경 구경하고 자고...
리조트가 밤에도 엄청 이쁘더라고요. 밤에는 무료 공연과 파이어 댄스도 하는데 넘 신기했습니다. 불쑈~
그리고 다음날 아침 제 방에서 찍은 아침 노을입니다. 커헉...
해가 뜨기 시작하는 모습.. 방에서 나가서 천천히 걸어가면서 찍었습니다.
너무 이뻐서 눈물이 줄줄 났습니다 ㅠㅠ
진짜 이 리조트는 사진보다 실물이 백배 낫습니다...보통 사진이 더 나은데 말이죠.
리조트 내 라군 풀입니다. 대박...아주 미치게 넓습니다. ㅎㅎ
근데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는...
울엄니가 전세내고 수영하셨습니다..
3일, 4일 째는 우붓 더 맨션에서 숙박했습니다.
여기는 진짜 산골에 있더라고요. 완전 산속 ㅎㅎ
나름 이쁘긴 한데 9년 돼서 그런지 많이 낡았습니다.
물 처음 틀었을 때 수도꼭지에서 누런 물 나왔습니다.
사람들 미치게 친절하고 음식도 완전 맛납니다.
다만 리조트 전체적으로 세월의 흔적이 많이 있네요. 신행으로 오기엔 적합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샤방한 꿈을 안고 자기엔 좀...ㅋㅋ
글고 산속이라 그런가 모기 대박 많습니다. 레스토랑에서도 모기향 달라고 해서 피워놓고 밥먹었다는..
수영장은 2개인데 둘다 깨끗했습니다. 하나는 수심이 2미터까지도 있더군요. 오른쪽이 레스토랑인데 음식이 다 좋습니다.
깔끔하고 산뜻한 맛 ㅎㅎ 느끼하지 않고 맛납니다.
하튼 요기는 약간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오는 곳 같았습니다. 서양인 할머니 할아버지들 많고.
아 스파도 받아봤는데 꽤 좋았습니다.
여기 일하는 직원들은 진짜 친절합니다. 근데 몇명은 약간 영어가 부족한듯..
잘 못알아듣고 ㅠ
여튼 울어머니는 여기도 엄청 좋아하셨습니다. 아담하고 너무나 예쁘다고...
진짜 사진은 참 잘나옵니다 ㅎㅎ 약간 낡긴 했지만 그래도 사진발이 좋아서 넘어갑니다.
아 숙박비는 2박에 택스포함 250불이었습니다.
빌라 레지던스라고...방이름은 Srikandi였습니닷. 욕실하고 워킹 클로짓이 딸려 있었구요.
그런데 TV는 브라운관 TV라서 ㅋㅋ 역시 세월의 흔적이....물론 TV는 한번 켜지도 않았지만요.
글고 호텔 셔틀 타고 우붓시장 한번 나갔다가 접시 대박 바가지 썼습니다 ㅠㅠ
알고보니 마타하리 백화점에서 거의 반값에 팔고 있더라는...
우붓시장에서는 반값도 안됩니다. 적어도 70% 정도는 후려쳐야 싸게 산겁니다..저처럼 넘 소심하게 구시면 바가지씁니다 ㅠ
마지막날은 가이드 원빈씨랑 함께 했습니다.
다른 분들께도 연락을 드려봤었는데 원빈씨는 스마트폰 사용자라 연락이 젤 빨리 잘돼서 이분으로 했습니다.
중간에 제가 '신한 아침애 카드'가 사용이 안되서 이분께 물어봤는데 (투어 시작일 전에) 친절히 답해 주셨습니다.
근데 신한 아침애카드 진짜 사용 안됩니다...인터내셔널 비자 카드라더니! 비러머글...
그리고 우리 V 휘닉스 카드도 사용 안됩니다. 세인트 레지스, 더 맨션 등 큰 호텔에서도 사용 안되더군요.
결국 하나은행 현금카드로 ATM에서 돈뽑아서 썼습니다. 오로지 현금 박치기!
원빈씨 차가 깨끗하고 좋아서 잘 다녔습니다. 점잖은 분인 것 같았습니다.
저희가 대화할땐 방해 안하시고.
제가 중간에 카메라 메모리 카드 잃어버렸는데! (사진 천장 들은거...ㅠㅠ)
진짜 미치게 성심성의껏 찾아주셨습니다. 다른 관광객들 가이드까지 수소문해가면서..넘 감사했습니다.
공항 들어갈때까지 기다린것도 추가요금 안받는다고 하셨는데 우겨서 드렸습니다. ㅎㅎ
엄마가 사진 천장 찾아준거 사례하라고 해서 ㅋㅋ
일단 이분 연락이 잘돼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멜이건 전화건 엄청 빨리 받습니다.
하튼 4박 6일 일정 발리서프에서 많은 도움 받았고요.
저는 내년에 돈벌어서 세인트 레지스 한번 더 갈껍니다....우흐흑...
그런데 하룻밤에 택스포함 488달러 ㅠㅠ 정도 합니다 -_-
진짜 돈 열심히 벌어야겠져? ㅋㅋ
일단 숙소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첫날 간 숙소는 vira bali라고 여기 발리 서프넷에서 1박에 98,200원에 예약했습니다.
공항이 가깝다 하던데 가깝더군요. 첫날은 엄마가 힘드실까봐 일부러 공항에서 가까운 곳으로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7시간 비행에 완전 지치셨슴다...
픽업관련 사전에 메일로 문의했는데 픽업은 3달러를 내야 합니다. 택시잡기 귀찮아서 그런다고 했습니다.
제 이름들고 입국장에 잘 나와 있더군요. 찾기 힘들지 않았습니다.
운전사 매우 친절. 사람들도 전반적으로 친절.
호텔은 작지만 깨끗했습니다. 꾸따 번화가쪽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 그닥 힘들지 않았습니다.
풀도 있었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조식도 그정도면 무난.
저녁에 시내 돌아다니다가 여기서 밥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싼거 같진 않기도...ㅎㅎ
스테이크, 파스타, 주스 3개, 에피타이저로 샐러드 먹었습니다. 여자 둘이 참 많이도 먹었네요.
42만 루피아 정도 나왔습니다.
꾸따는 개인적으로 길을 걸으면 말시키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귀찮았습니다...ㅎㅎ
하튼 그 담날 누사두아 세인트 레지스 리조트로 이동.
리조트 진짜 좋습니다....
지은지 아직 1년이 안됐다더니. 눈이 휘둥그레질정도로 좋습니다.
신행으로 와도 좋을듯..
전 빌라가 아닌 일반 객실에 묵었는데, 빌라 외에는 전객실이 스위트룸인것 같습니다.
세인트 레지스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했습니다.
취소 불가능한 스마트 세이버 요금으로 젤 저렴한 방이었는데요.
1박이 404불입니다. +21% 세금.
세인트 레지스 내 레스토랑 Kayuputi입니다. 음식이 진짜 맛있습니다.
서울의 고급 호텔 레스토랑 뺨칩니다....눈물을 흘리면서 먹었습니다. 허억허억..
특히 연어....미치도록 맛있었습니다...
레스토랑 밖에 이런 의자들이 많습니다. 좌식테이블 있고.
여기서 나가서 디저트 시켜먹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이랑 샤베트.
요리 두개랑 음료 1잔, 디저트 2가지 먹었는데 가격은 진짜 비쌌습니다...-_-
백만 루피아 정도? 한화로도 10만원 넘는 가격. 하지만 돈아깝지 않았습니다.
레스토랑 너무 아름답고 음식 너무 맛있어서 어머니 거의 감동의 도가니탕에서 브레키 댄스라도 추실 기세였습니다.
식사 끝나고 차 불러 달라고 했습니다. 리조트 안에서 움직일 때는 이 '버기'라는 차 타고 다니면 됩니다.
사실 걸어다녀도 되지만요...
더우면 불러 달라고 하면 어디선가 차가 옵니다. (사진은 신나신 울어머니)
저녁은 점심을 너무 거하게 먹어서 호텔 내 델리코너에서 샌드위치 사먹었습니다.
델리코너에서 생굴을 팔고 있어서 놀라기도..초밥도 있어서 좋았구요. 머 그러다가 야경 구경하고 자고...
리조트가 밤에도 엄청 이쁘더라고요. 밤에는 무료 공연과 파이어 댄스도 하는데 넘 신기했습니다. 불쑈~
그리고 다음날 아침 제 방에서 찍은 아침 노을입니다. 커헉...
해가 뜨기 시작하는 모습.. 방에서 나가서 천천히 걸어가면서 찍었습니다.
너무 이뻐서 눈물이 줄줄 났습니다 ㅠㅠ
진짜 이 리조트는 사진보다 실물이 백배 낫습니다...보통 사진이 더 나은데 말이죠.
리조트 내 라군 풀입니다. 대박...아주 미치게 넓습니다. ㅎㅎ
근데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는...
울엄니가 전세내고 수영하셨습니다..
3일, 4일 째는 우붓 더 맨션에서 숙박했습니다.
여기는 진짜 산골에 있더라고요. 완전 산속 ㅎㅎ
나름 이쁘긴 한데 9년 돼서 그런지 많이 낡았습니다.
물 처음 틀었을 때 수도꼭지에서 누런 물 나왔습니다.
사람들 미치게 친절하고 음식도 완전 맛납니다.
다만 리조트 전체적으로 세월의 흔적이 많이 있네요. 신행으로 오기엔 적합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샤방한 꿈을 안고 자기엔 좀...ㅋㅋ
글고 산속이라 그런가 모기 대박 많습니다. 레스토랑에서도 모기향 달라고 해서 피워놓고 밥먹었다는..
수영장은 2개인데 둘다 깨끗했습니다. 하나는 수심이 2미터까지도 있더군요. 오른쪽이 레스토랑인데 음식이 다 좋습니다.
깔끔하고 산뜻한 맛 ㅎㅎ 느끼하지 않고 맛납니다.
하튼 요기는 약간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오는 곳 같았습니다. 서양인 할머니 할아버지들 많고.
아 스파도 받아봤는데 꽤 좋았습니다.
여기 일하는 직원들은 진짜 친절합니다. 근데 몇명은 약간 영어가 부족한듯..
잘 못알아듣고 ㅠ
여튼 울어머니는 여기도 엄청 좋아하셨습니다. 아담하고 너무나 예쁘다고...
진짜 사진은 참 잘나옵니다 ㅎㅎ 약간 낡긴 했지만 그래도 사진발이 좋아서 넘어갑니다.
아 숙박비는 2박에 택스포함 250불이었습니다.
빌라 레지던스라고...방이름은 Srikandi였습니닷. 욕실하고 워킹 클로짓이 딸려 있었구요.
그런데 TV는 브라운관 TV라서 ㅋㅋ 역시 세월의 흔적이....물론 TV는 한번 켜지도 않았지만요.
글고 호텔 셔틀 타고 우붓시장 한번 나갔다가 접시 대박 바가지 썼습니다 ㅠㅠ
알고보니 마타하리 백화점에서 거의 반값에 팔고 있더라는...
우붓시장에서는 반값도 안됩니다. 적어도 70% 정도는 후려쳐야 싸게 산겁니다..저처럼 넘 소심하게 구시면 바가지씁니다 ㅠ
마지막날은 가이드 원빈씨랑 함께 했습니다.
다른 분들께도 연락을 드려봤었는데 원빈씨는 스마트폰 사용자라 연락이 젤 빨리 잘돼서 이분으로 했습니다.
중간에 제가 '신한 아침애 카드'가 사용이 안되서 이분께 물어봤는데 (투어 시작일 전에) 친절히 답해 주셨습니다.
근데 신한 아침애카드 진짜 사용 안됩니다...인터내셔널 비자 카드라더니! 비러머글...
그리고 우리 V 휘닉스 카드도 사용 안됩니다. 세인트 레지스, 더 맨션 등 큰 호텔에서도 사용 안되더군요.
결국 하나은행 현금카드로 ATM에서 돈뽑아서 썼습니다. 오로지 현금 박치기!
원빈씨 차가 깨끗하고 좋아서 잘 다녔습니다. 점잖은 분인 것 같았습니다.
저희가 대화할땐 방해 안하시고.
제가 중간에 카메라 메모리 카드 잃어버렸는데! (사진 천장 들은거...ㅠㅠ)
진짜 미치게 성심성의껏 찾아주셨습니다. 다른 관광객들 가이드까지 수소문해가면서..넘 감사했습니다.
공항 들어갈때까지 기다린것도 추가요금 안받는다고 하셨는데 우겨서 드렸습니다. ㅎㅎ
엄마가 사진 천장 찾아준거 사례하라고 해서 ㅋㅋ
일단 이분 연락이 잘돼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멜이건 전화건 엄청 빨리 받습니다.
하튼 4박 6일 일정 발리서프에서 많은 도움 받았고요.
저는 내년에 돈벌어서 세인트 레지스 한번 더 갈껍니다....우흐흑...
그런데 하룻밤에 택스포함 488달러 ㅠㅠ 정도 합니다 -_-
진짜 돈 열심히 벌어야겠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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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부러워요! 저도 엄마 모시고 여행가고 싶어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