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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인 리조트 바루나 (3박)
- 가격대 성능비 좋아요..
- 방은 매우 좁더군요..
- 조식 괜찮았음. 특히 주문지에 계란 요리를 어떻게 할지 정해서 적어주면 그대로 해다주는게 참 인상적이었어요..
- 공항에서 매우 가까움.. 새벽에 도착해서 길이 전혀 안막히는 상황이긴 했지만 한 5~10분정도 걸린 것 같았어요..
- 리조트에 붙어있는 비치도 괜찮은 편이었는데 거기에서 노는 관광객은 거의 없고 주로 현지인들이 해수욕을 하더군요.. 고기도 잡구요..
- 발리에서 꽤 유명한 Envy 레스토랑은 가격도 적당하고 맛고 괜찮더군요.. 다만.. 날씨가 안받쳐줘서 좀 아쉬웠죠.. 음악 틀어주는 DJ 언니도 음악 선곡이 무척 좋았구요.. 스텝들도 매우 친절하고 의자도 좋고 다 좋았어요.. 날씨만 빼고.. -_-
코마네카 비스마 (2박)
- 원래 가격은 좀 비싸지만 프로모션으로 코마네카 몽키포레스트에서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줘서 비교적 싸게 있었어요..
- 메인 풀이 무척 멋집니다..
- 방 넓고 꽃장식도 해주고 애플 TV안에 영화, 음악이 매우 많이 들어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자막이 없는게 좀 아쉬웠구요;; 둘째날 괜히 잘못만져서 영화, 음악 다 날려먹었는데.. 뭐 다시 잘 채워놨겠죠.. -_-a 암턴 애플 제품은 동기화가 문제임;;;
- 리슈타인까지 챙겨 놓은 꼼꼼함, 거품 입욕제 등등 여기저기서 정성스런 모습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 조식이 무척 깔끔했습니다.. 이건 호불호가 좀 갈릴 듯 싶은데 음식 전체가 다 순하고 담백하더라구요.. 4가지를 먹어봤는데 다 괜찮았습니다.. 쥬스는 좀 시더군요.. 이건 역시 날씨탓이 클 듯..
- 우붓 왕궁까지 셔틀 버스가 수시로 다닙니다..
- 와이프가 마지막날 몸에 알레르기 처럼 종아리하고 허벅지에 가려움증을 동반한 오돌토돌한게 많이 났었는데 조식 먹으면서 스텝에게 얘기했더니 스파에서 오일을 얻어다 주더군요.. 스텝들이 매우 친절했습니다..
- 체크아웃하기 전에 어디로 가는지, 어떻게 이동할건지 꼼꼼하게 챙겨주는 모습도 매우 좋았습니다..
- 와이파이 무료!!
아야나 리조트 (3박)
- 짐바란 베이뷰룸인데 앞에 야자수 큰게 하나 있어서 바다는 코딱지만큼 보임.. -_-
- 코마네카 비스마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약한 룸 컨디션과 인테리어, 넓이 등등.. 전체적으로 부족했음.. 가격은 아야나가 약 70불 정도 더 비쌌음;;
- 아침먹기위해 줄서야 함.. 마지막 날은 비가 와서 자리 몇개를 못써서 그랬겠지만 20~30분 이상을 기다린듯 합니다.. 3번의 조식 중에 2번을 기다려야 했구요.. 우기때도 이러면 정말 성수기때는 볼만할 듯.. -_-
- 조식 메뉴는 매우 많은데 맛이 그닥;; 특히 망고는 주문하면 잘라주는데 매번 다 떨어졌다고해서 한번도 못먹었네요.. 저희는 늘 9시정도에 먹었는데 망고 그거 얼마나 한다고 좀 충분히 많이 가져다 놓으면 될걸.. 맛도 없는 야자 열매는 한명이 계속 잘라주더군요..
- 스텝들은 딱 자기 할일만 하더군요.. 먼저 인사하는 경우도 거의 없고..
- 리조트가 워낙에 크다보니 로비에서 리조트 입구까지 택시비가 10000루피아 정도 하더군요.. -_-
- 리츠칼튼에서 그쪽으로 들어가는 로얄티 아끼겠다고 아야나 리조트로 이름을 바꾸면서 정직원 300여명을 잘라내고 계약직으로 바꾼 후 부터는 서비스가 점점 개판이 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풀빌라쪽은 모르겠지만 리조트는 다신 이돈주고 갈 생각이 안들더군요..
- 락바와 락바 옆에 풀은 정말 좋습니다.. 그냥 다른데 묵으면서 저녁에 락바 구경가면 딱일듯요..
- 이 비싼 리조트가 와이파이 하루 쓰는데 200000루피아를 추가로 받더군요.. 워낙에 사람이 많아서 무료로 하면 속도가 매우 느려질 수 있어서 유료로 할 수도 있겠구나하고 머리로는 생각은 되지만 용서는 안되더군요.. -_-
사누르 홈 (3박)
- 한인 민박입니다..
- 주인 아저씨, 아주머니 매우 친절하십니다..
- 집 엄청 크고 수영장 대박입니다..
- 저녁에 바베큐(100000 루피아) 아주 맛납니다.. 와이프가 그날 점심에 급체를 해서 저혼자 먹느라 많이 먹지 못한게 정말 아쉽더군요.. 삼겹살이 입에서 녹아요.. ㅎㅎㅎ
- 빨래도 무료로 해주시는데 매일 비오는 날씨 때문에 상콤하게 마르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여행 막바지에 입을 옷이 거의 없었는데 아주 고마웠습니다.. ㅎㅎ
- 장점만 쓰면 좀 거시기 하니.. 단점도 솔직히 쓰겠습니다.. 길 바로 옆에 있다보니 오토바이 소리가 좀 시끄럽게 들립니다.. 저희는 여행 막바지라 숙소 안에서 빈둥빈둥하는 일이 많아서 좀 신경쓰이더군요.. 밖으로 많이 돌아다니시는 분들은 별 상관없으실 거에요.. 저녁에는 조용하거든요.. 대신 저녁에는 근처에 유명한 클럽이 하나 있어서 자려고 누으면 베이스가 쿵쾅쿵쾅하는 소리가 아주 작게 들리는데 낮에 좀 많이 돌아다니셨으면 별 신경쓰이지 않을 수준이긴 합니다..
- 와이파이 속도 꽤 빠릅니다..
3줄 요약
- 코마네카 비스마 짱..
- 아야나 다신 안간다..
- 홀리데이인, 사누르 홈은 갈만하다..
- 가격대 성능비 좋아요..
- 방은 매우 좁더군요..
- 조식 괜찮았음. 특히 주문지에 계란 요리를 어떻게 할지 정해서 적어주면 그대로 해다주는게 참 인상적이었어요..
- 공항에서 매우 가까움.. 새벽에 도착해서 길이 전혀 안막히는 상황이긴 했지만 한 5~10분정도 걸린 것 같았어요..
- 리조트에 붙어있는 비치도 괜찮은 편이었는데 거기에서 노는 관광객은 거의 없고 주로 현지인들이 해수욕을 하더군요.. 고기도 잡구요..
- 발리에서 꽤 유명한 Envy 레스토랑은 가격도 적당하고 맛고 괜찮더군요.. 다만.. 날씨가 안받쳐줘서 좀 아쉬웠죠.. 음악 틀어주는 DJ 언니도 음악 선곡이 무척 좋았구요.. 스텝들도 매우 친절하고 의자도 좋고 다 좋았어요.. 날씨만 빼고.. -_-
코마네카 비스마 (2박)
- 원래 가격은 좀 비싸지만 프로모션으로 코마네카 몽키포레스트에서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줘서 비교적 싸게 있었어요..
- 메인 풀이 무척 멋집니다..
- 방 넓고 꽃장식도 해주고 애플 TV안에 영화, 음악이 매우 많이 들어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자막이 없는게 좀 아쉬웠구요;; 둘째날 괜히 잘못만져서 영화, 음악 다 날려먹었는데.. 뭐 다시 잘 채워놨겠죠.. -_-a 암턴 애플 제품은 동기화가 문제임;;;
- 리슈타인까지 챙겨 놓은 꼼꼼함, 거품 입욕제 등등 여기저기서 정성스런 모습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 조식이 무척 깔끔했습니다.. 이건 호불호가 좀 갈릴 듯 싶은데 음식 전체가 다 순하고 담백하더라구요.. 4가지를 먹어봤는데 다 괜찮았습니다.. 쥬스는 좀 시더군요.. 이건 역시 날씨탓이 클 듯..
- 우붓 왕궁까지 셔틀 버스가 수시로 다닙니다..
- 와이프가 마지막날 몸에 알레르기 처럼 종아리하고 허벅지에 가려움증을 동반한 오돌토돌한게 많이 났었는데 조식 먹으면서 스텝에게 얘기했더니 스파에서 오일을 얻어다 주더군요.. 스텝들이 매우 친절했습니다..
- 체크아웃하기 전에 어디로 가는지, 어떻게 이동할건지 꼼꼼하게 챙겨주는 모습도 매우 좋았습니다..
- 와이파이 무료!!
아야나 리조트 (3박)
- 짐바란 베이뷰룸인데 앞에 야자수 큰게 하나 있어서 바다는 코딱지만큼 보임.. -_-
- 코마네카 비스마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약한 룸 컨디션과 인테리어, 넓이 등등.. 전체적으로 부족했음.. 가격은 아야나가 약 70불 정도 더 비쌌음;;
- 아침먹기위해 줄서야 함.. 마지막 날은 비가 와서 자리 몇개를 못써서 그랬겠지만 20~30분 이상을 기다린듯 합니다.. 3번의 조식 중에 2번을 기다려야 했구요.. 우기때도 이러면 정말 성수기때는 볼만할 듯.. -_-
- 조식 메뉴는 매우 많은데 맛이 그닥;; 특히 망고는 주문하면 잘라주는데 매번 다 떨어졌다고해서 한번도 못먹었네요.. 저희는 늘 9시정도에 먹었는데 망고 그거 얼마나 한다고 좀 충분히 많이 가져다 놓으면 될걸.. 맛도 없는 야자 열매는 한명이 계속 잘라주더군요..
- 스텝들은 딱 자기 할일만 하더군요.. 먼저 인사하는 경우도 거의 없고..
- 리조트가 워낙에 크다보니 로비에서 리조트 입구까지 택시비가 10000루피아 정도 하더군요.. -_-
- 리츠칼튼에서 그쪽으로 들어가는 로얄티 아끼겠다고 아야나 리조트로 이름을 바꾸면서 정직원 300여명을 잘라내고 계약직으로 바꾼 후 부터는 서비스가 점점 개판이 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풀빌라쪽은 모르겠지만 리조트는 다신 이돈주고 갈 생각이 안들더군요..
- 락바와 락바 옆에 풀은 정말 좋습니다.. 그냥 다른데 묵으면서 저녁에 락바 구경가면 딱일듯요..
- 이 비싼 리조트가 와이파이 하루 쓰는데 200000루피아를 추가로 받더군요.. 워낙에 사람이 많아서 무료로 하면 속도가 매우 느려질 수 있어서 유료로 할 수도 있겠구나하고 머리로는 생각은 되지만 용서는 안되더군요.. -_-
사누르 홈 (3박)
- 한인 민박입니다..
- 주인 아저씨, 아주머니 매우 친절하십니다..
- 집 엄청 크고 수영장 대박입니다..
- 저녁에 바베큐(100000 루피아) 아주 맛납니다.. 와이프가 그날 점심에 급체를 해서 저혼자 먹느라 많이 먹지 못한게 정말 아쉽더군요.. 삼겹살이 입에서 녹아요.. ㅎㅎㅎ
- 빨래도 무료로 해주시는데 매일 비오는 날씨 때문에 상콤하게 마르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여행 막바지에 입을 옷이 거의 없었는데 아주 고마웠습니다.. ㅎㅎ
- 장점만 쓰면 좀 거시기 하니.. 단점도 솔직히 쓰겠습니다.. 길 바로 옆에 있다보니 오토바이 소리가 좀 시끄럽게 들립니다.. 저희는 여행 막바지라 숙소 안에서 빈둥빈둥하는 일이 많아서 좀 신경쓰이더군요.. 밖으로 많이 돌아다니시는 분들은 별 상관없으실 거에요.. 저녁에는 조용하거든요.. 대신 저녁에는 근처에 유명한 클럽이 하나 있어서 자려고 누으면 베이스가 쿵쾅쿵쾅하는 소리가 아주 작게 들리는데 낮에 좀 많이 돌아다니셨으면 별 신경쓰이지 않을 수준이긴 합니다..
- 와이파이 속도 꽤 빠릅니다..
3줄 요약
- 코마네카 비스마 짱..
- 아야나 다신 안간다..
- 홀리데이인, 사누르 홈은 갈만하다..
-
좋은 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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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목요연하게 정리된 호텔평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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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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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마일리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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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를 흥청망청 쓰다보니 바닥이 보이길래..많이 못드렸습니다
정말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아야나는 가본적도없지만 이글읽고 앞으로는 안가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와이파이가 유료라니.. 요즘은 홈스테이에서도 무료로 되는곳이 있는데.. 억울해 -
다음달 발리가족여행에 홀리데이인과 코마네카비스마 예약했는데 최신후기를 보니 반갑네요~ 그나저나 코마네카비스마에 대한 기대치가 점점 올라가서는 막상 실망하면 어쩌나 은근 걱정까지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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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사누르 홈 알게되어서 지금 예약 문의 넣었는데 혹 사진 찍어오신것은 없을까요?발리서프에는 방이 따로 찍힌 사진이 없는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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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안그래도 제가 그 후기에 올라온 사진 보시라고 댓글 달려는 참에 작성자님께서 올려주셨네요.저도 그 사진보고 참고 많이 했습니다.
-
코마네카 비스마 저도 잘 다녀왔었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수영장에 가기가 좀 번거로웠던 것 같아요. 1층에서 다시 계단으로 내려가야해서
아이 있는 저로서는 오르내리는게 힘들었어요. -
와이파이 유료인건 이해는 가지만 역시 용서는 안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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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하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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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katherine님이 올려주신 후기보고 맘 정했던거였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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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나는 리프트타고 가야하는 수영장도 있던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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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에 홀리데이가는데..정말 따끈한 정보에여~~
공항에서 홀리데이까지 택시비가 어느정도나오던가요~~
저희 2시쯤 도착인데.. 그때도 택시가 있겠죠?? -
저희는 가이드 예약했던 와얀한테 픽업 부탁했었어요.. 픽업비는 80000루피아구요..
새벽에 길 안막히니까 10분정도에 도착했던것 같아요.. 정말 가까워요.. ㅎㅎ
택시가 있는지는 확실히 모르겠네요.. 도착해서 저희 이름 써있는 피켓만 찾느라고 다른건 못봤어요.. ㅎㅎ -
저는 묵은적은 없고, 구경만 갔었거든요. 구경만 갔는데도 서비스 장난 아닙니다.
메니저는 호텔내부 가이드 해주고, 구경 끝나니까 로비앞에 테이블로 안내해서 또다른 직원이 생과일주스와 물수건까지 정성스럽게 ..
꼭 내가 그곳에 묵는 손님처럼 성심성의껏 대해주더군요.
거기다가 시설, 전망 정말 좋습니다.
이분 말씀처럼 만족 하실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지금 묵고있는 호텔이 어디냐' 라는 질문...
비스마에 묵을만한 사람인지 아닌지 떠보는것 같은 느낌이 좀 들었지요.. -
호홋 사누르홈 wi-fi 가 빠르다니 흐흣... 더 좋아집니다. 070 챙겨가야겠어요
ㄳㄳ 홀리데이 인 Envy 분위기 너무 좋아요. 멋진 선셋까지 함께라면 우왕굳~ -
한국과 비교하면 느리지만 제가 발리에서 써본 와이파이중에서는 젤 빠르더군요.. 시크릿가든도 다운 받아서 봤어요.. ㅎㅎ
070 정도는 충분하실것 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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