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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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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7 12:35 댓글:8 조회:10,795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발리에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좋은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 후기를 올립니다~
 
사실 제가 발리에 6년정도 거주경험이 있어서 적당한가격의 최고수준 숙소를 잘찾을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였습니다. ㅠㅠ 
 
숙소가 맘에 들면 가격이 맘에 안들고 ㅠㅠ  가격이 맘에들면 숙소가 맘에 안들고…. ㅠ.ㅠ
 
여기 거주하시면 자주 발리놀러가실텐데 같은 고민을 가지신 분 많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 제가 다녀온 비버리 힐즈 발리를 소개할려고 합니다
 
여기는 이런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1.  발리하면 풀빌라라고 해서 꼭 풀빌라에 묵고 싶으나 가격 때문에 망설이는분
2.  가족끼리 오손도손 개인수영장에서 놀고, 쉬고, 휴양을 목적으로 하시는분
3.  북적거리는거 싫어하시는분
4.  한식이외에는 다른 음식 못드시는분
5.  대가족이여서 큰 빌라 필요로 하시는분   (이거왠지 건강식품 광고 같은.. 분위기… ㅋ)
 
정리하자면 발리의 최고급 풀빌라지역인 짐바란에 위치해 있으며 풀빌라이며 고급시설들로 이루어져있고 매우 합리적인 가격의 풀빌라입니다 ^^
 
한국인 사장님 소유의 풀빌라로 사장님이너무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백문이불여일견 사진으로 소개해드립니다~
 


오른쪽의 환한 건물이 로비 + 각종 부대시설이 있는 곳입니다.
 
왼쪽은 많은 풀빌라들이 삼청동의 한옥집처럼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
 
방 1개, 2개, 3개의 빌라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Private 풀빌라로 내부의 빌라는 밖에서 안보여서 편안합니다
 
저희는 신혼부부임으로 연히 원 베드룸에 묵었습니다. ^^

 
빌라 입구입니다
 
입구에 명패로 누구누구 객실이라고 표시해주어 세심한 배려가 엿보입니다.
 
작은 서비스인데 왠지 VIP 고객 같다는 느낌을 받아 기분은 좋습니다. ^^


 



짜잔~~
 
입구를 들어가면 개인풀장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ㅋㅋ
 
바로 짐풀기 전에 들어가고 싶은……..   하지만 와이프가 눈치 빠르게 짐부터 풀자는 눈빛을 받습니다. ㅠㅠ




내부는 원목으로 장식을 하였습니다. 고풍스럽기도 하고 세련된 느낌입니다.
 
와이프는 공주침대장식 너무 좋아라 했습니다. 아 방송은 기본 위성채널에 한국TV도 2채널 나옵니다. ^^
 


화장실은 2인용 대리석 욕조가 있어서 어른 2명이 함께 누워도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특이한점은 욕실내부에 맛사지 침대가 있다는 사실 !!
 
언제든지 부르면 발리 전통안마 맛사지를 받으실수 있습니다.
 
 
방과 개인풀장 사이에는 야외 키친이 있습니다.
 
우선 호텔에서는 볼수 없는 대형냉장고와 가스렌지 전자레인지가 있어 좋습니다.
 
저희는 즉석 팝콘 가져가서 맥주 안주로 먹었는데 여행와서 먹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  나중에 가게 되면 꼭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ㅋ ^^
 


여기는 각 빌라로 이동하는 통로인데 산책로 역할도 합니다.
 
여기를 걸으면 참 이쁜 풍경을 감상하실수도 있습니다. 단, 낮에는 너무 더워서 저녁 해지기 전에 걸으시면 정말 좋습니다.
 
 
여기서 짐바란 비치나 누사두아까지는 20분 정도 걸립니다. 꾸따는 대략 30분? 정도 걸리는거 같습니다.
 
빌라에서 자체 셔틀버스 운영하니 시내로 나갈때도 매우 용이합니다. 단, 정해진시간이 있어서 그시간을 준수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도네시아 거주 한국 교민들에게는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주신답니다. (인니거주자만 가능)
 
원 베드룸은 200불 네트 조식포함 이구요 투 베드룸은 350불 네트 조식포함입니다.
풀빌라는 기본이 4~5백불 하는데 이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면 참 괜찮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혹 가족끼리 연인끼리 발리가실 때 한번 이용해보세요
 
강추드립니다 ~~~ ^^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참조하세요~ (http://www.balibeverlyhills.com/)
 
 
주) 신혼여행 사진이라 인물위주로 찍어 일부는 웹사이트에서 캡처해서 올렸습니다. ^^


다음에 또 좋은곳 있으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 lovelynix 2011.02.08 00:25 추천
    딴지는 아니구요..사람마다 이렇게 틀리기도 하는군요..
    저는 여행지중 발리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중의 하나인데요.
    그중 최악의 숙소가 바로 비버리였네요..
    제가 작년에 다녀오자마자 흥분하여 후기를 일단 올리긴 했지만, 또 울컥하여..
    부모님까지 모시고가 아주 망신을 제대로 치뤘었네요..
    여기 다녀온뒤로 풀빌라는 제돈 주고 제대로 가야 한다는거였네요.
    특히 더운지역에 저 문제의 쪼꼬만 이름없는 에어컨으로 방을 여러번 옮겼고,
    아침식사라고 가져다준 커피에는 병뚜껑이 다소곳이 있질않나..번쩍거리는 그럴듯
    한수도꼭지는 아예 뿅 빠져버리고, 욕조는 때가 꼬질꼬질..암튼 생각하기도
    싫은 숙소예요.. 다른분도 참고하셨음.........
  • mok808 2011.02.08 14:14 추천
    발리에 15년 살고있는 교민이면서 비벌리힐스 사장 입니다
    비벌리힐스를 찾아주시는 손님중에는 좋은추억을 가져가시는분과 그렇지않은분들이 계십니다
    먼저 저희빌라를 찾아주셨는데 좋은 추억을 못드린 손님분들에게 지면을 빌려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 쓴소리가 내일에 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비벌리힐스를 더욱 사랑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Cerah~(광진) 2011.02.08 15:33 추천
    사장님까지 직접 글을 남기시면서 열심히 하시니, 아마 잘 되리라 생각되네요.

    한국사람들도, 단지 한국업체라는 이유로 선택해주는(?) 시대는 이제 아닐듯 합니다.
    비버리힐즈가 정말로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면,
    입소문을 타고,
    더 많은 고객들이 오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번창하세요. 더불어 발리에 한국 업체가 더 많이 많이 생기고, 모두 잘되면 좋겠습니다. 일본이나 서양친구들 보니, 좀 부러운 면도 있드라고요.

    그리고, 한국업체가 한국인들을 상대로 시중가보다 20~30% 또는 2배 3배씩 팔아면서
    한국인들 피빨아먹으며 장사하는 곳들은 하루빨리 없어지기를 기원합니다.
    비버리힐즈는 절대로 이런곳이 아닐거라 믿어 의심치 않고,
    앞으로도 그렇게 되지 않으리라 믿어봅니다.
  • kufabal 2011.02.08 17:03 추천
    후기치곤.. 사진이 홈피에서 퍼온듯한 느낌이 드는 저해상이네요..
  • indowony 2011.02.09 19:33 추천
    인니 사정상 고화질 올리기 힘듭니다. ㅠㅠ

    그리고일부는 사이트에서 캡쳐했다고 위에 써놓았는데.... ^^;;;;
  • indowony 2011.02.09 19:36 추천
    음.... 그러셨군요? 저는 참 좋았는데..... 음 기대하는 수준이 달라서 그런가요? 근데 만약 lovelynix님 같은 문제 겪으셨으면 기분은 나쁘셨을거 같습니다.

    저희는 그런거 전혀 없었는데 음.....

    사장님께서도 참고하셔서 더 좋은 비버리로 거듭나시길 믿습니다 ^^
  • indowony 2011.02.09 19:38 추천
    네 cerah님 말에 매우 동의합니다 ^^ 한국업체에서 한국사람들에게

    바가지 쒸우는 경우 자주 있죠 특히 관광지에서는요 ^^

    비버리는 발리 최고의 풀빌라는 아니지만 가격대비 훌륭해서 적은 후기 입니다 ^^

    어딜가도 한국교민이 운영하는 기업이 최고라는 말을 들을때가 오겠지요 ^^
  • ksj706 2011.02.15 19:16 추천
    특별히 친절하지도 불친절 하지도 않고 서비스에 관해선 특별히 흠잡을곳은 없더군요.

    시설은 가격대비 좋은편인데..후기에 써주신대로 200-300불은 좀 아닌듯하고 잘 찾아보시면 15-18만원 선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다만 위치가 시내랑 너무 멀고 빌라내에서 파는 한국음식은 살짝 입맛에 잘 안맞습니다.

    가격대비 추천할만 하고요..다만 빌라에 따라서 담넘어로 수영장 보이는 빌라도 있으니 플라이빗 중요시 하시는 분은 예약시 꼭 체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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